잊지 않겠습니다... 4⦁16이 돌아옵니다

[감독: 이소현ㅣ출연: 수인 엄마(김명임), 동수 엄마(김도현), 애진 엄마(김순덕), 예진 엄마(박유신), 영만 엄마(이미경), 순범 엄마(최지영), 윤민 엄마(박혜영), 김태현ㅣ제공/제작: 영화사 연필ㅣ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3년 4월 5일]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일곱 명의 엄마들이 얼떨결에 연극을 시작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기억을 이어가는 휴먼 다큐멘터리입니다. 우연히 연기를 배우고 공연하면서 처음에는 무대 위에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떨리는 일이었지만 2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게 되면서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 영화는 참사 피해자에 대한 슬픔보다 인물 개개인의 매력과 욕망에 초점을 맞춥니다. 공연 날짜가 잡히고 캐스팅 발표가 있던 날 급기야 몇 명의 어머니들은 주인공이 되지 못해 극단을 그만두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요. 왜 어머니들이 연극에 이렇게 목숨을 걸게 되었을까요. 다큐멘터리 장기자랑은 그에 얽힌 뒷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문탁네트워크는 올해도 416을 기억하려고 합니다.

마침 가까운 극장 오리CGV에서 <장기사랑>을 상영하고 있네요.

연대기금이 통크게 후원해주셔서 세 차례에 걸쳐 예매해두었습니다. 

4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45분: 문의 기린(010-4296-5572)

4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문의 뚜버기(010-3019-2697)

4월 11일 화요일 오후 1시 35분: 문의 노라(010-8978-1688)

영화 볼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4월 13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영화 <장기자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보지 않으셔도 환영해요)과 함께

4월 13일 목요일, 1시 30분에 파지사유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화 보는 자리도, 기억하는 자리도 함께 해주세요!

-4⦁16 재단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대기금에 보내주세요. 모아서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