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브라 만들기
요산요수
2011-06-11 13:37
8364
대안브라? 그게 뭐지?
사춘기가 되면 여성들이 가슴에 착용하기 시작하는 브래지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입기도 하지만
불편해도 안입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속옷?
그런데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뭐.. 유방암에 안걸리자고 하는 일은 아니고..
딱딱한 심을 넣거나 뽕을 넣어 가슴을 예쁘게 보이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착용감이 편안하고 우리의 몸이 좋아할 브래지어를 손으로 만듭니다.
미싱으로 드르륵 박으면 간편하겠지만
아직 미싱이 준비되지 않은고로
손바느질로 브라를 만듭니다.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속옷 한 번 같이 만들어볼까요?
인드라망에서 대안브라 만들기를 배운, 손끝 매운 솜씨의 능금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 이끄미: 능금
* 재료: 면과 바늘과 실(재료는 마을과 경제에서 준비합니다)
* 참가비: 재료비(실비를 현금으로)+강사비(복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 날짜: 6월 21일(화)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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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싸이즈가 무척 커보이지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ㅋㅋ
인드라망에 우리옷소모임이 있습니다. 어떻게 좋은 인연이 되서 그곳에서
이영희선생님께 몇번 배운것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요님~
인드라망에서 이영희선생님이 헌시적으로 보시해주신 걸 배워와서 강사비를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천값을 받는것으로만 진행했으면 합니다.
광목는 목요일날 사다놓았어요. 부자재 똑딱단추랑 퀼트실도 준비했으니
준비하실 것은 없을 것 같아요 ^^ (바늘도 충분할 것 같아요 10분정도는요)
광목 1마에 3,000원짜리 (대폭)으로 샀으니 하나 만드는데 반마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
여름에 시원하겠네요 ! 우와
능금님! 강사비는 현금이 아니고.. 복으로 지급할 예정이니 부담갖지 마세요~
주고 받는 복 속에 싹트는 우정.. 하하하
이렇게 마다하시니 복도 아~주 쪼~금 드려야겠네요.ㅋㅋ
한땀 한땀은 적성에 맞지 않지만
탐나노다여서 신청합니다.
저도 신청해요...
저도 신청합니다.~
저도 신청된거죠? 마을경제시간에 신청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