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장의 내용입니다.

뒷 장은 인문학인문탁 강좌 안내와 굴도세미나, 맹자강독세미나 안내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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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생산한다! 화폐의 신을 거부한다! 자발적 가난을 실험한다!

coming soon! 마을 작업장 세미나

우리는 마쓰모토 하지메의 <가난뱅이의 역습>에서 마을작업장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뭐 신나는 일 없을까?’라고 중얼거리며 끊임없이 친구를 만들고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내는 하지메와 그의 친구들!

그들이 시도한 것처럼 동네에서 공간을 마련하여 아마추어 공방, 재활용품 수리센터, 다목적 공연장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여기에 미싱 몇 대 들여놓고 의류수선, 리폼시설까지 갖추면 금상첨화 아닐까?

그러면서 월요일은 아마추어 재봉교실, 화요일은 목공교실, 수요일은 도예교실, 토요일은 나눔장터를 열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메는 네트워크를 만들며 살아가는 호모 코뮤니타스에게 어떤 능력이 요구되는지 보여준다. 기죽지 않고 반란을 꿈꾸는 능력,

실패하더라도 저지를 줄 아는 능력, 새로운 친구들을 만드는 능력! 더 적게 벌면서도 더 많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수련과 내공연마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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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마을작업장을 만들기 전에 내공연마를 위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선물의 경제학을 공부하고, 성장 신화를 돌아보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대화를 같이 할 분들과 함께 합니다.

같이 일을 벌일 친구들을 찾습니다!!

문탁네트워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세요!!

마을과 경제 사업단의 마을화폐 복을 소개합니다.

 마을과 경제 사업단은...

 각자가 가진 재능을 내어 삶에 필요한 물품을 함께 만드는 실험적인 생산공동체입니다.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등을 같이 만들어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함께 하고 싶은 분은 마을경제 사업단 카페에 가입해서 함께 활동하면 됩니다.

Q 마을화폐 “복”이 뭘까요?

A 마을화폐 복은 마을과 경제 사업단의 생산품을 살 때 쓰고 생산에 참여하여 품을 팔 때 벌 수 있는 마을경제 안에서만 사용되는 화폐입니다.

 마을화폐 “복”은 경쟁원리, 이윤추구에 기반한 차갑고 냉정하고 계산적인 국가화폐의 경제를 벗어나 따뜻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작은 경제,

 돈이 당장 없어도 쓸 수 있고 이자도 붙지 않는 새로운 화폐를 작게나마 순환해보려고 만들었습니다.

Q “복” 순환고리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나요?

A 복 순환고리에 들어오는 방법은 복을 쓰거나 버는 것입니다.

 벌어놓은 복이 당장 없어도 사업단이 만드는 물품을 사면서 마이너스 계좌를 만드시면 됩니다.

 이자는 붙지 않습니다. 복을 벌면 마이너스가 줄어들고 더 많이 벌면 플러스계좌가 늘어나겠지요.

 앞으로 생산품목이 늘어날 때마다 쓸 곳도 벌 곳도 많아집니다.

 복 순환에 자신감이 생기면 마을과 경제 사업단 외 다른 영역으로 넓혀갈 수 있을 거예요.

 복순환에 참여하실 분은 마을과 경제 사업단 카페에 가입하시고 등업요청방에 요청하세요.

 “복” 통장은 마을과 경제 사업단 재정팀에서 투명하게 공개관리합니다.

* 5월 27일, 천연재료로 만드는 한방탈모샴푸(250ML 17,000원 3,000복)와 여드름비누(3000원, 1,000복)를 생산합니다.

주문은 마을경제사업단 카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카페 게시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