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같이 봅시다 <안녕 미누>
문탁
2020-05-28 15:13
314
기다리던 영화가 드뎌 어제 개봉되었습니다.
미누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해방촌에서 그와 함께 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언젠가는 네팔로 날아가서 반드시 그를 만나리라,고 다짐했지만 이제 네팔에 가도 그는 없습니다.
김용균도 그렇구 이주노동자 (그리고 추방된) 미누도 그렇구 전태일은 도무지 끝나질 않습니다.
코로나사태도 여전하고 상영관도 얼마 없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이 영화를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미누가 추방되기 전, 당시 해방촌 수유너머에서 공부하던 전 거리에서 종종 열리던 이주노동자밴드 <stop crack down>공연을 친구들과 자주 보러갔었습니다.
문탁네트워크는 홈페이지 만들기 전에 네이버까페에서 활동했습니다. 미누가 추방되던 때가 바로 문탁공부방에서 친구들과 공부를 시작할 즈음입니다.
우리는 미누의 추방에 대해 함께 분노하고 화성외국인보호소 앞 시위에 참여하고 미누를 위한 모금을 전개했습니다.
문탁네트워크 네이버 까페 바로가기 : https://cafe.naver.com/moon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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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 | 2020.05.28 | 314 |
끝나지 않은 미누와 전태일.... 정말 가슴 아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