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1부 2장 9절(p77-86): 베르붐, 로고스, 다바르-은밀한 전회, 제2의 상징계로

둥글레
2014-08-23 18:34
856

제9절 베르붐, 로고스, 다바르 - 은밀한 전회(転回), 제2의 상징계로

 

   그것은 우선, 1955년 6월 15일의 세미나에서 시작된다. 이 시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간단히 말해보자. 이것은 제2권의 세미나의 최종부분에 수록되어 있는 회합의 기록으로, 동년 4월 26일의 세미나가 저도둑맞은 편지에 대한 세미나이고,『에크리』에 수록하기위해 이 세미나가 고쳐서 쓰여진 것은, 표기에 따르면 다음해 56년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이다. 이 세미나, 55년 6월 15일부터 시작된 일련의 세미나는, 이 사이에 있다.

   그런데, 말과 언어, 빠롤과 랑그의 구별을 논한 이 세미나에서는, 이미 세르쥬 르끌레르, 마르샹 리게, 베르나르 신부, 오드리 부인 등의 출석자들이 우리가 『제1의 상징계』라고 불러온 것과 어긋나는 발언을 되풀이하는 라캉에 대해 이런 저런 의문이나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거기에서, 라캉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베르나르 신부의 도움을 구했던 것은「태초에 말씀이 있었다(in principio erat verbum)」때문입니다. ...... 「베르붐(verbum)」이라는 것은 언어(랑그), 혹은 어(語)라고 해도 좋겠지요. 그리스어의 텍스트에는 이것은 「로고스(logos)」라고 되어있습니다만 , 이것도 언어(랑그)로, 발화된 말(빠롤)은 아닙니다. 그 후에, 신은 말을 사용합니다. 「빛이 있으라」라고 신은 말합니다.

 라캉은 갑자기 말한다. 「태초에 빠롤이 있었다」가 아니라, 「태초에 랑그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발언으로부터 꽤 시간이 경과된 후에, 세르쥬 르끌레르는, 문득 기억난듯이 질문을 한다.

  저는 아무래도 잘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조금 전에 「태초에 언어(랑그)가 있었다」라고 번역하셨지요. 그런 번역을 들은 것은 처음입니다. 어디서 인용한 것입니까? 그것은 당신의 번역입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라캉은 바로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in principio erat verbum)』, 이 『베르붐(verbum)』은, 분명히 랑그이지, 빠롤은 아닙니다」라고 딱 잘라서 부인한다. 「그렇다면 태초라고 하는 것이 없어져버려요」라고 당혹해하는 르클레르에게, 라캉은 고압적으로 「요한 복음서를 쓴 것은 제가 아닙니다」라고 쏘아붙이지만, 르클레르도 「조금전 들었던 번역은 본 적이 없습니다. 『베르붐』은 언제나 『빠롤』이나 『말(verbe)』로 번역되고 있고, 『랑그』로 번역되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라고 물고 늘어진다.

  거기에서, 「X씨」라고만 표기된 누군가가-아마도 히브리어에 정통한 사람으로 여겨진다-이렇게 개입한다. 「『베르붐』은, 파롤을 의미하는『다바르(davar)』라는 히브리어의 번역이지, 랑그는 아니에요」라고.

  사소하지만, 중대한 분규이다. 그 때문에, 먼저 라캉의 진의를 분명히 하려는 배려 때문인지, 다음 회 6월 22일의 회합은 세미나를 대신하여 라캉의 강연이 열린다. 「정신분석과 사이버네틱스(인공지능), 혹은 랑그의 본성에 대하여」라고 제목 붙여진 강연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 0과1, 즉 현전과 부재의 표기」를, 그리고 「사이버네틱스」를 상징계에 집어넣으려는 것이었다. 정보를 정보의 말로, 정보이론에 그렇게-호기심과 흥미가 뒤섞인-반감을 가지고 있던 그가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단 좋다. 우리가 주목하는 논지는, 그 다음의 세미나에서 계속된다.

  6월 29일,  한 주 비우고 두 주 지난  회합, 세미나 제3권의 마지막에 수록된 세미나는, 마치 그 두 주가 없었던 것처럼 또 저 「베르붐」「 다바르」「로고스」를 둘러싼 해석의 논쟁으로부터 시작한다. 더구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은 라캉 본인이다. 입을 열자마자, 출석한 X씨에게 라캉은, 당신이 다바르라고 말했던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했나라고 따지고 들었다. 그렇다, 어떻게든 그에게 「베르붐」「다바르」는 「충실한 말」, 「빠롤」이어서는 곤란하다. 그것은 언어, 랑그여야만 한다. 그는 세미나의 모두(冒頭)에서 이렇게 다시 문제삼는다.

  저는, 「베르붐」이, 모든 말(빠롤)에, 그리고 심지어『창세기』의 「피아트(있으라)」에서 조차, 모든 것에 앞선 모종의 공리(公理)인 것처럼, 아마도 선행하는 것이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것에 대해 당신은 그 「베르붐」이 히브리어의 「다바르」라고 반론하신 것입니다.

  라캉은 완고하게 자기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태초에 랑그가 있었다라고 말한 것은 내가 아니고, 성요한입니다.」라고 열을 올려 말하는 라캉에게, X씨도 「아니요, 성요한은 그렇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일축한다.

  이제 됐다. 이제, 이 이하에도 끝없이 이어지는 그들의 옥신각신에 맞춰주는 일도 없을 것이다. 방대한 어원학적 학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지만, 간략하게라도 해답을 내보자. 확실하게 어원학적으로 말한다면, 베르붐이든 다바르든, 거기에 있는 것은 빠롤이다. 즉 발화되는 말이다. 확인해둔다. 여기에서 논의되고있는 요한복음서의 원전은 그리스어이다. X씨가 전거로 하는 히브리어판 요한복음서 자체가 「번역」이고, 거기에 현대 히브리어로도 보통 「이야기」「말」이라고 하는 의미를 갖는 「다바르」가 역어로서 표기되어 있다해도, 그것 자체는 그다지 전거가 되지 않는다(덧붙여서, 히브리어로 「랑그」에 해당하는 어휘는 「라숀(혀)」「사화(입술)」이다). 이 요한복음서 그리스어 원전에는 「말」로서 표기되어진 것은 「로고스」이다. 그런데, 세미나 중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데로, 이 요한복음서가 확실하게 의거하고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은 구약성서 『창세기』의 제1장이다. 물론 그 원전은 히브리어로 쓰여져있다. 거기에는 확실하게 「발화되는 말에 의한 창조」가 보인다. 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말하다」라는 동사이고, 그것은 일관되게 별도의 것, 어근amr이다. 그리고, 그 어근이 보여주는 것은, 완전한 「사건으로서의 말」이고, 행위로서의 발화이고, 즉 충실한 말, 빠롤이다. 「『빛이 있으라』라고 신은 말했다. 그러자 빛이 있었다」.

  따라서, 요약하면 라캉의 의견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창세기의 「어근amr」과 요한복음서의 「로고스」사이에 뉘앙스의 차이가 있기는 하고, 거기를 라캉이 지적했다라고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됐다. 우리에게 있어서, 문제는 따로 있다. 즉, 라캉은 알아차린 것이다. 자신이 세미나의 흐름 중에 조금씩 말해온 것이, 자신이 제기한「충실한 말」과 모순이란 것을. 내친 걸음이여서 였는지 확실한 자각적인 결단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탐색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라캉은 여기서 그가 「랑그」라고 부르는 것을 채택한다. 그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충실한 언어(빠롤)는 이차적인 것밖에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피아트(있으라)』, 즉 가장 시원적으로 정초하는 말조차, 이차적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피아트』에 그 틀을 부여하고 있는 현전과 부재의 장난」이라고.

  정초하는 말(빠롤). 「명령을 포고하고, 입법하고, 경구를 발표하는, 신탁이다」 같은 천공의 대타자의 「원초의 말」. 신의 말. 이것이 극진하게 보증하는 협정, 우리의 약속, 우리의 계약, 우리의 맹세. 이것이, 결국 「나인 당신을 죽인다」를 멈추게 한 것이었다. 그러나 , 이 정초하는 말 속에서도 가장 시원적인, 세계를 정초할 수 있다고 하는 절대적인 정초의 말 「빛이 있으라」가 2차적이라는 것이다. 행위하는 말, 「협정」으로서의 진리의 지주를, 말하자면 함몰시키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빠롤은 어느새 충일한 것인 채로 속이 도려내져, 어떤 효과에 불과한 것이 된다. 뭔가로부터 「틀을 부여받고」 있게 될 뿐이다. 그러면, 이 약속의 말, 천공의 대타자의 정초의 말에 「선행하는」 언어, 그가 여기에서 랑그라고 부르는 것은 무엇인가. 같은 곳에서 라캉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말하는 랑그란 부재와 현전의 연속인 것입니다. 혹은 오히려 부재를 기초로 한 현전의 연속입니다. 다만 부재라고 해도 어떤 현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의해 구성되는 부재입니다.

 「태초에(in principio)」 있던 것은 「0과 1의 원초적 배반」이다, 라고 그는 말한다. 기계이고 컴퓨터이다. 0과 1의 교대, 이진수의 세계, 「기계의 세계」이다. 라캉은 앞장서서 확실하게 말하고 있었다,「상징적 세계란 바로 기계의 세계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0과 1의 교대에서야말로 「제3항」의 기능은 작용하므로. 0과 1이 있다면, 그것을 구별하고 「분할」하는 제3의 항이 필요하게 된다. 좀 더 단순한 것이라도 좋다. 라캉은 말하고 있다. 「논리적인 곱셈, 혹은 논리적인 덧셈도 좋습니다만」, 「어떤 칸에서는 0과 1로 1이 되고, 또 다른 칸에서는 0과 1로 0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3항성을 이루는 것이 기계의 구조에서는 불가결한 것입니다」. 「기계에서 정말로 최소의 것은 3의 기능입니다」

  상징계는 기계의 세계이다. 왜 그런가, 인간을 수치로 바꿔놓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가지 사회공학적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상징계는 이제 통용되지 않는다고 희희낙락 말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천박한, 단꿈이라고 말 할만하다. 그것은, 우리가 「나이브」「단순」이라고 불러온 「제1의 상징계」밖에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임에 틀림없다.

 

  라캉은 같은 세미나에서, 「제 말에 어떤 전회점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중얼거린다. 여기에서, 제1의 상징계에서 제2의 상징계로의 전회가, 그리고 그 중첩이 시작된다. 그러나, 전회점을 말하는 같은 행에서, 자신의 강연이 「너무 성급하고, 생략되고, 간략하고, 부족한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고도 그는 말한다. 그답지도 않은 망설임이다. 하지만 그 망설임은 너무 노골적이다. 그것과 함께 혼란은 극에 달한다. 랑그를 기계화한 같은 세미나 중에서 전회와 망설임을 중얼거린 때부터 단 몇 페이지 뒤에서,「인간의 언어에서 구체화한 랑그」가 「이미지」로부터 형성되고 있으며, 그것은 「상상적 경험」이다 등의 터무니없는 소리를 할 때, 그 혼란은 드러나게 된다. 이 혼란을 혼란이라고, 터무니없음을 터무니없음이라고 하지 않는 관점(perspective)은 본장의 마지막에 보여주는 것으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이 제2권의 세미나 마지막에 나온 「전회」,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상상계의 막다른 골목」에 이어 「제1의 상징계의 막다른 골목」이다. 제1의 상징계, 그것은 뭔가 순진하고 뭔가 인위적인 듯하다. 우리의 한없고 끝없을 욕망은, 우리를 몹시 괴롭히고 타버리지 않는 불꽃으로서 날마다 사람을 미치게 하는 욕망은, 편안한 약속의 말속에서 무언가 씻겨 진정되어 버린 듯하다. 사랑의 욕망은, 실제 이런 것이었을까. 확실히 근사하고 화려한 약속의 진리, 계약의 진리다. 그것이 충분한 집행력을 갖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파약(破約)이 어떤 죄가 될까도. 그러나, 정말로 이러한 약속의 말이, 우리의 잇따라 미끄러져가는 욕망을, 승인을 구하며 애태우는 욕망의 열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인가. 무언가 이상하다. 뭔가, 여기에서는 시치미를 떼고 침묵을 강요당하는 것이 있다. 물론, 라캉 자신은 이 전회 후에도 「충실한 말」에 대해, 그것을 보증하는 역할을 갖는 대타자에 대해 말하기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55년 11월 30일이나 12월 7일, 제3권 『정신병』에 수록되어있는 세미나에서는 이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고, 필자도 그것을 이미 인용했다. 하지만, 이 은밀한 이행은 확실히 일어났다. 실제, 라캉은 후년,「충실한 말」 「너는 나의 아내이다」 「너를 죽인다」 등의 표현을 정리해서 「나쁜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내뱉듯이 말하며 부정한다.

  그러나, 이곳을 돌파하기 위해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그가 이곳에서 신의 「빛이 있으라」에 선행시킨 「랑그」이고, 기계의 상징계, 욕망의 미끄러짐의 상징계, 「제2의 상징계」이다. 그는, 55년 11월부터 56년 7월에 걸쳐 열린 세미나 『정신병』에서, 또 「전회」 이전의 55년 4월 26일에 열린 세미나 「『도둑맞은 편지』」를, 「전회」에 입각하여 56년 5월부터 8월에 걸쳐 전면적으로 고쳐 쓰면서 중요한 보유(補遺)을 추가기재하는 작업을 통해, 그리고 또 56년 11월부터 57년 7월에 걸쳐 열린 세미나 『대상관계』와 같은 시기, 57년 5월 14일부터 26일에 걸쳐 쓰여진 논문 「무의식에서 문자의 심급(審級), 혹은 프로이트 이후의 이성」의 집필을 통해, 라캉은 이 막다른 골목을 돌파하려고 시행착오를 거듭한다. 때로는 이미 확립한 거울상단계이론에 대해서도, 그리고 충일한 말을 하는 대타자의 이론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여 형용을 더해가면서, 조금씩 다른 것을 찾으려 하는 흔적은 거기에서 분명히 알아챌 수 있다.

  자, 이것을 쫓아가자. 상기하자, 우리는 스스로 제시한 보로메오의 고리 중 아직 두 개밖에 「가로지를 수」 없다. 그 고리가 겹치는 부분에 다다르기까지는 아직도 멀다. 게다가, 그 중 하나 「제1의 상징계」에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분명하니까, 다시 한 번 이것을 고쳐 가로지르는 것 외에는 다른 도리는 없다.

* 바람님 빼고 모두 주석의 해석을 안주셔서 우선 뺐어요. 

* 9절에 언급된 라캉의 세미나의 흐름을 정리해봤어요.

 55,   4,  26          

 도둑맞은 편지

 55,   6,  15

 vs언어, 빠롤vs랑그

 전회가 일어남.

 55,   6,  22

 정신분석과 사이버네틱스 혹은 랑그의 본성에 대하여(강연)

 55,   6,  29

 vs언어, 빠롤vs랑그

 55,  11

정신병

 

 56,    5 중순

전회를 바탕으로 도둑맞은 편지를 고쳐씀.

 56,    7

 56,    8 중순

 

 56,  11

 대상관계

 

 

 57,    5,  14 ~ 26

무의식에서 문자의 심급 혹은 프로이트 이후의 이성(논문)

 57,   7

 

댓글 6
  • 2014-08-24 12:04

    제 부분은 주석이 그냥 책제목만 있는 것이라 해석할게 없답니다.

  • 2014-08-24 17:29

    번역이 올라올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

    우리가 이런 책을 읽고 있구나!

    사사키 아타루를 만나고 있긴 하구나..

    내일은 현전과 부재의 희롱을 만나야 할 시간, 허~~ㄱ!!

    그저 읽을 뿐^^

  • 2014-08-24 20:00

    연이어 빠져서인지 책이 쉽게 읽히지 않네요..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셔서 읽으니 도움이 됩니다..

    빠지지 말고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단어편집이나 수업준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내일 뵈요~

  • 2014-08-24 20:35

    p91~93 단어편집본

  • 2014-08-24 20:59

    야전과 영원 9절까지 해석 모음

  • 2014-08-24 21:39

    훌륭하신 반장님 ^^

    해석을 처음부터 한번 쭉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모아주시다니...감사합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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