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 해석 수정

토용
2015-05-17 22:23
341

24절 하신 분들 해석 수정하셔서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 4
  • 2015-05-18 07:34

    210 해석 수정

    210해석수정.hwp

  • 2015-05-18 20:35

    p. 214 수정한 해석입니다.

  • 2015-06-05 01:23

    211~212 약간 수정한 해석

  • 2015-06-07 13:20

    209쪽 약간 수정했어요.

    신비가, 신비주의라고. 신비주의야말로 우리 세계의 향락을 능가하는 「다른」「여성의」향락이라고 말한 것일까? 신비주의란 「형이상학」「종교」「컬트」「신학」과 함께 다만 비난하는 말로 변한 것은 아닐까? 역시 라캉은 동생이 카톨릭의 추기경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자신의 로마 강연에 교황의 왕림을 원했다는 소문도 있듯이, 다만 종교적인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는 속았다. 어쨌든 라캉은 신학적이다, 부정신학적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처럼, 그것에 제대로 반론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처음부터 저 라캉파라는 자들은 본래 컬트였던 것은 아닐까? 그렇다. 옴진리교가 출현하기 이전이었던 20여년전 우리나라의 정신분석학자인 도이다케오가 라캉을 가리켜 「그는 구루다」라고 중얼거렸다고 하는데, 역시 그것은 맞는 말이었다-- 이런 소심한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그러나 기다려 보라. 당신이 여기에서 외면한다면, 라캉이 말하듯이 「그런 것은 『여자가 말하는 것(ditfemme)』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방하는 패거리와 다르지 않게 된다. 즉 남근주의자이고 도착자인 패거리, 자본주의의 향락에 젖어 부끄러움도 의심도 갖지 않는 패거리로.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저 라캉 자신조차도 뭔가 맥없이 「이렇게 말하면 당연히 여러분은 내가 신을 믿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걱정하기 때문에. 그러나 우리는 거리낌없이 비난조로 신비화니 신비주의라고 말하지만, 역사상의 신비주의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가. 그녀들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에 도전했는지 진실로 우리는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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