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방울 회의록, 공동밥상의 고민을 공유합니다~

기린
2020-06-10 16:20
446

2020년 워크샵에서 결정한대로 2020년 은방울 키친에 운영회원을 중심으로 매니저가 한 사람씩

3개월간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2월부터 급격 확산된 코로나로.... 3개월 합류한 작은 물방울님이 3개월 연장을 해서 6월까지 함께 활동했습니다.

매니저 합류로 은방울의 매니저들은 공동밥상에서 벌일 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데도 수월하고

단품생산에도 일손이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이제 은방울 키친 매니저활동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찾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절이라 밥상을 차리는데 운영회원들이 주축이 되면서 주방 매니저 활동까지 가중되는 감에

조금 주저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은방울 매니저들은 이럴 때일수록 공동밥상의 '생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격 수렴하여 7월-9월의 은방울 매니저 활동에 

지원하실 운영회원, 세미나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은방울 매니저들의 심중에 다음 주자 리스트가 작성되어 있지만^^ 그전에~~~

공동밥상의 '맛있는 즐거움'으로 코로나 시절에 추억하나 만들고 싶은 회원 분 없으신가요^^? 

 

두번째는 2020년 회계의 적자 행진에 대한 고민입니다.

코로나 시절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공동밥상을 함께 하는 회원분들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적자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단품 생산 등의 활동을 늘려서 해결할 수 있는 적자폭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은방울키친에는 기린과 도라지 매니저 활동비가 각각 50만, 30만 책정되어 있습니다.

문탁의 활동비 책정과 관련 그때 그떄의 상황과 각자의 형편을 고려하자는 취지를 살려

도라지 매니저의 활동비를 10만으로 조정하려고 합니다.

도라지 매니저 왈  "주방 회계가 흑자로 돌아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은 제 마음입니다." 

은방울키친에서는 그 마음을 넙죽^^ 받으려 합니다^^ 괜찮겠죠^^?

 

댓글 2
  • 2020-06-11 08:10

    아이고...................................................

  • 2020-06-11 18:49

    코로나 때문에 공동밥상이 가장 직격탄을 맞았네요 !! 주방튼 맛있는 밥을 먹으며 공동체의 윤리를 배울 수 있는 우리들의 공부터였는데 말이죠.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쩌면 은방울에게는 새로운 해법(?)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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