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채식 첫 모임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의 시간을 함께 보낸 우리는 드디어 파지사유에서 채식요리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zoom으로만 보았는데 직접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1가지씩 채식요리를 가져와 함께 먹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무얼 해 가야할까? 고민과 어떤 음식들을 가져올지 궁금증은 저 뿐만이 아니었더라구요~~(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여름샘-유부말이 /코스모스샘-유부참깨주먹밥 /유샘-묵은지찜/ 넝쿨-잡채/ 오늘샘-짜장

*토토로샘-채소스프/ 여름샘-야채스프/ 참샘-고추장찌개/ 곰곰샘-샌드위치

채식으로 이렇게 멋진 차림이 되었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ㅆ에 야채(채소)스프는 모두의 관심이었고요, 정성 듬뿍 샌드위치에 질문이 많았었어요.

모임에  (유부)밥은 빠질 수 없죠? 거기에 짜장을 살짝 올려 먹으니~~ 맛이 상상 가시나요? 

청양고추를 살짝 넣은 고추장찌개는 칼칼함이 후끈후끈 올라왔답니다.

채식을 하면서 몸이 예민해지고(긍정적으로) 아토피도 사라졌다는 유샘,

몸이 가벼워져 피곤함도 줄어들고 규칙적 습관이 들었다는 여름샘,

디양한 야채의 매력에 빠져 고기요리 할 필요도 못 느끼게 되었다는 토토로샘,

계속 이어질  야채(채식)요리가 더 기대된다는 오늘샘,

많은 양의 음식이어도 가족이 늘 잘 소화시켜 낸다는 곰곰샘,

야채 요리가 몸에 거부반응이 없어 편했다는 참샘,

고마리 꾸러미의 당근싹으로 튀김 요리까지 도전하여 가족이 맛있게 먹게 되었다는 코스모스샘,

채식활동 후 딸에게 다양한 채식요리 주문을 받게 된 넝쿨,,

다양한 6개월 간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우리 모임은 이제  초보 채식모임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된 2단계로 발전해 보자고 말했답니다.

우리 몸과 궁합이 잘 맞는 채식요리를 알아가고, 채식요리에 중요한 재료들(기름,소금,간장......)로 

주제를 정해 알아보고,배우고,활용해보고, 공유하기로 하면서 모임을 마무리 했어요.

(오늘 함께 못한 프리다샘, 얼른 건강 좋아져서 함께 보아요.  보고 싶어요)

다음 모임은 다시 zoom으로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