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대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쌍화탕보내기였습니다.

여러 곳에 응원의 선물로 쌍화탕을 보내드렸는데요

오늘 연대기금팀이 밀양방문  의논하려고 모였다가 새해에 딱 맞는 연대활동을 발견했습니다.

밀양에 선물로 쌍화탕을 가져가려다 보니 겸목이 꿀잠에 쌍화탕 보내드리자고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럼 장애여성공감에도 보내면 좋지 않을까 하다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전장연에도 보내자, 그렇다면 반올림에 보내고 싶어지는데

그렇게 하다보면 끝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새해인데 많은 분들께 보내고 싶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어요

그리하여 기금팀은 전장연, 장애여성공감, 밀양, 반올림, 꿀잠, 생추어리, 사회연대쉼터, 나무닭연구소, 상추쌈출판사

9곳에 쌍화탕 선물을 보내기로 했답니다.

이제 막 약국일을 시작한 모로가 조금 힘들어도 신나게 일 할 수 있겠죠 ㅋㅋ

혹 "이런 활동 응원한다. 그래서 이곳에 선물 보내고 싶다." 하시는 분 제안 올려주셔요

활동도 알리고  응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

연대기금 곳간이 넉넉하니 이런 의논도 할 수 있고 참 좋네요

이렇게 막 헐어 쓰다가는 곧 헐렁해질듯 

곳간 채워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