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운준위 회의 기억입니다.

띠우
2015-03-03 23:44
402

rabbit%20(30).gif 


226일 운준위 회의 상황입니다(매주 목요일 오전 8시 50분, 오영, 자누리, 띠우 참석)

 

살짝 기억이 안 나는 것이... 기록은 기억이 살아있을 때 해야하는 거군요..

죽어버린 기억을 살려내는 기적의 손을 보여드려야할 터인데...

달팽이님이 못 오신 관계로 회의를 할 때, 이번에는 내가 기록을 올려야지, 했는데 또 늦어졌습니다.

러나 회의 기록 올리라고 아무도 저에게 말한 사람은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운준위 파이팅!! 

 

우선 3월 전체 작업장 회의의 안건이 정해졌습니다.

5월 골목장터,

매년 작업장에서는 여러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 활동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뭐 이런 이야기가 오고간 끝에 골준위에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자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마무리되었네요..

역쉬 추억은 미화되는가 봅니다..

따라서 목요일 전체 작업장 회의에 오실 때에는 기발한 아이디어 부탁드려요~~animate_emoticon%20(35).gif

 

복작에서는 현재 사진과 도자기 강좌가 성황리에 마감이 된 것 같은데요.

이러한 활동들이 단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이어지는 활동을 만들어가야겠지요...

활발한 활동으로 인하여 여러 작업장에서 홍보물 제작이 필요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미리 생각하여

홍보물 제작팀이 하나쯤 생긴다면? 하는.. 이야기도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3월에 있을 횡단세미나에서 읽을 책으로는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가 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운준위에서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방식이 오고 갔으나(이를테면 북콘서트, 골든벨, 연극, 노래등등...)

세미나를 함께 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공통감각, 쉬운 듯 하지만 쉽지 않은 그것에의 도전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런지요...

그러려면 한사람한사람의 생각에, 눈빛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이 오는 3월 12일 목요일, 우리는 함께 어떤 세미나를 만들어갈까요? 완죤 기대되지용..

참고로 이번 세미나에는  작업장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적극 맞이합니다.

다들 작업장 활동이 궁금하실 거에요.  이번주 목요일에 세미나팀이 꾸려질 예정입니다.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댓글이나 작업장 아무나 붙들고 말씀하셔도 되고

세미나팀이 꾸려진 후에 함께 공부하고 싶은 사람을 향해 달려드셔도 됩니다. rabbit%20(1).gif

 

또하나, 회계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아직 회계를 잘 못 봅니다.

이어가게 회계는 안사장님이 맡고 계시는데

그 얼마 안 되는 거래내역을 기록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안사장님 독일 가기 전날까지 부여잡고 애쓰시는데...

, 엑셀을 배워야 하나, 하는 갈등이 살짝 생기더라는 말을 하자마자...

자누리샘왈 띠우를 위해 엑셀을 가르쳐야겠군!!” 하시길래 우선 사양했습니다. animate_emoticon%20(56).gif

혼자서 버둥거려 보다가 안 되면 그때 다시 말씀드리는 걸로...

숫자에 약한 사람들은 저를 이해하겠지요...


이상 지난주 운준위 회의에 대한 기억을 마칩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전체 회의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에 운준위 회의 없습니다. 나만 잊지 않으면 될듯^^



 자누리샘!!! 얼른 건강을 되찾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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