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에 이어 3월에 두 번째 플로깅을 다녀왔습니다.

3월 19일 토요일, 전날밤부터 비와 눈이 번갈이 내렸지만 진행했습니다.

오후 2시, 수지도서관 옆 신정공원에서 모인 여러 단체 사람들이

탄천을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서 사방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나연이 모습 보이시나요? 다섯 명을 찾아보세요ㅋㅋ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분리배출하고 일반쓰레기는 모아 쓰레기봉투에 모으기까지.

함께 걷고, 줍고, 분리배출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더군요.

문탁에서는 블랙커피, 나연(블랙딸), 아낫, 바람~, 띠우가 함께 했는데요

나연이도 한 사람 몫을 잘 해내더라구요.

이날 우리 다섯은 죽전 이마트 가는 길을 맡아서 돌았는데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정도의 쓰레기들이 많았고

주변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날아온 재활용품도 보이더군요.

나연, 바람~ 아낫님 모습입니다

걷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쓰레기도 잘 찾게 되었어요.

비가 내렸지만 생각보다 1시간이란 시간은 금방 흘러갔습니다.

쓰레기 주을 집게와 봉투는 용인기후행동에서 준비해주셨는데

집게 성능이 아주 좋더군요ㅋ

플로깅은 올해 홀수달 계속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저 집게 한번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