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리 천연치약

이번에는 가루로 만들었다.

중조와 실리카를 기본 연마제로 해서

자일리톨, 알란토인 분말 등을 첨가했다.

이빨을 닦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이빨 사이에 낀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칫솔 자체만으로는 부족해서 조금 단단한 가루로 칫솔모를 도와주게 한다.

겸사겸사 이빨 표면을 갈아서 하얗게도 하고~ 그것이 연마제이다.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니 자일리톨 등 영양제를 첨가한다.

아, 프로폴리스도 넣었다.

가루와 액상 중 어느 게 더 편한지는 사용자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액상은 화학물질 점도제를 쓰지 않고 적당한 점성을 주는게 너무 어렵다.

가루는 물론 만들기 쉽다.

만들기 쉬운 것은 쓸데 없는 낭비도 줄이므로 이런 방향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다. 

사용할 때 치솔을 치약통에 넣어 찍어서 쓰면 남은 치약이 뭉쳐서 차츰 보관이 불편해진다고 한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은 상태로 치약을 찍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