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젊은 예술가의 초상)] 함께 읽어요
영어강독
2023-09-12 18:57
1392
영어강독 세미나 첫 번째 책, 제임스 조이스의 <Dubliners 더블린 사람들>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세미나 팀원 모두에게 제임스 조이스는 처음 이었고, 작품 수준도 꽤 높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Dubliners> 를 읽는 동안
깨알 같은 글씨 들여다 보느라 눈이 고생 좀 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희열이 컸고
작품 속 구석구석 작가가 숨겨 둔 비밀을 찾아내면서 우리는 정말 짜릿했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들의 못남과 아픔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정말 성실하고 충실하게 읽고, 찾고, 생각하고, 또 읽었습니다.
(그 순간들이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제 그의 두번째 소설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읽으려고 합니다.
이 소설은 예민한 감성을 가진 아이가 예술가로 자라나기 까지 겪은 혼란스런 과정을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조이스의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담겨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영어강독 두번째 소설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을 함께 읽어나갈 분을 기다립니다.
관심있는 분 함께 읽어요~
*시작일: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파지사유
*회비: 3개월에 6만원 (우리은행 1002 8377 55961 홍진경)
*문의: 토토로 (010-6605-4387)
*교재: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제임스 조이스- 팽귄 클래식
*진행방식:
-영어강독 세미나 입니다. 회화나 스피킹 연습은 하지 않습니다.
-매주 미리 정해진 분량을 읽고 해석해 옵니다.
-세미나 시간에는 돌아가면서 맡은 분량을 강독해 줍니다. 미리 배정받은 분량만 합니다. 그외 다른 추가는 없습니다.
-돌아가면서 후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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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가 10년에 걸쳐 완성한 <젊은 예술가의 초상>!
10월10일 10시에 만나게 되다니...
어떤 예술가의 초상을 만나게 될지 기대해봅니다!
삶의 초상들은 필연과 우연을 가장해서 우리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하여 삶의 기적을 바라기도 하고 ,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바라면서 기도하기도 한다.
이러한 순간들이 부분으로 그리고 전체로 채워지면서, 우리의 삶은 풍성해지는 것 같다.
우리의 젊은 시절이라는 인생을, 필연을 더 바라볼지 ,아니면,우연을 더 바라볼지는 모르겠다.
그 시절의 반짝임이 'joyce'라는 거울을 통해서, 무지개빛의 스펙트럼으로 부서지는 빛의 향연이 되기를 기대한다.
A autumn sunset cast a shower of kindly golden dust on everyone who passed through the joyce garden.
He watched the scene and thought of life and (as always happened when he thought of life)
he became sad. A gentle melancholy took possession of him. - (little cloud,dubliners) by james joyce
10 이 4개,,,,포텐터지는 영어세미나네요!!!!
(10년, 10월 ,10일 ,10시)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기대하며….
신청합니다.
왜들 이렇게 멋진말들을 ..... 😅
가즈아 ~~~ 10년!!! 더블린까지!!!!!
두근두근!!!! 신청합니다.
나의 젊은 날은 갔지만, 젊은 조이스와의 내면 여행이 어디로 우리를 닿게 할지 기대되요..
신청합니다.
무작정 신청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서로 상담 나누었으니 번호 지우셔도 됩니다.)
돈키호테님~ 환영합니다~~^^
윤슬. 토토로 신청.
강독 세미나 인원 적정수가 채위져서 모집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