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찝찝한 여름, 밥해드시기 힘드시죠? ^^

이번주는 의역학세미나팀이 찬방을 하게 되었어요

딱 3명이 확실하게 하려했는데 여여님께 사정이 생겨서 헉...어쩌지? 했는데

다행히도 호두님께서 확실하게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끝냈답니다.

닭냉채는

닭안심을 이것저것(마늘, 통후추, 파, 양파..) 넣고 끓인 물에 삶아서 찢고

오이는 껍질을 돌려깎기 해서 소금에 살짝 절이고

적채, 양파, 적양파는 가늘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 건지고

홍피망도 가늘게 채썰었습니다.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바로 꺼내 찬물에 헹궜구요

소스는 겨자소스(겨자, 레몬주스, 배 간것, 마늘 다진 것, 소금, 설탕, 매실액) 였는데

겨자가 좀 매운거여서 살짝 매웠을 것 같습니다만...

흰콩장 어떠셨어요?

미리 불린 콩을 삶아서 다시마육수를 내서 간장과 물엿, 매실액에 졸였습니다

다시마도 함께 썰어넣었구요

콩이 너무 익지도 덜 익지도 않게 하느라 하늬바람님께서 엄청 신경쓰셨다는...^^

쫄깃한 가지나물은 호두님 작품입니다.

소금물에 담가 살짝 절인 가지를 양파와 함께

갖은 양념을 넣고 볶았습니다

적당한 국물은 밥 비벼 먹으면 맛나다던데요^^

더운날 몇시간 동안 서서 고생하신 호두님, 하늬바람님

애 많이 쓰셨어요.

감사!!!

맛나게 드시고 의견은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찬방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