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월든 식구들 첫번째 공동작업 !!!!

달팽이
2016-03-02 2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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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8일 월요일 오후

이어가게와 월든이 살림 합치고 첫 공동생산  했습니다.

생산품목은 아이보리 천으로 만든 쿠션커버와 긴 가죽  방석..

쿠션은 목공소 지원이의 주문인데 가난한 청년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거의 원가에 납품하는 거랍니다.

무려 30개인데 작은 정사각, 큰 정사각, 둥근모양과 직사각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야 해서

손이 더욱 많이 가는 작업이었어요.

봄날님의 지휘 아래 라인을 조직해서 일사분란 움직이고 싶었으나

재봉기능인은 봄날님 한 사람인지라

시다들은 재봉이 되어가는 것에 맞추어 움직일 수 밖에 없었지요.

그 와중에도 띠우는 새롭게 궁합 맞는 일을 찾았답니다.

바로 오버로크,,, 드르륵 경쾌한 소리와 빠른 재봉질에 마음을 빼앗겨

모든 쿠션커버를 오버로크로 박아버렸지요. ㅎㅎ

6시까지 일이 마무리 되지 않았으나 시다들은 칼퇴근하여 파지에서 저녁을 먹었고,

봄날님의 구원투수 예은(봄날님 딸)이가 합류하여 모녀가 오붓이 야근을 했을 거예요.

얼른 재봉질 잘하는 사람이 월든에 합류하거나 띠우를 재봉사로 키우거나 해야겠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월든에 오시면 도란도란 공동작업하는 월든식구들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

댓글 1
  • 2016-03-02 22:03

    띠우가 재봉기술을 더 익히면 콘베어벨트가 돌아갈라나?ㅋㅋ

    몹시 분주했겠어요!!

    청년들의 간청을 들어줄수 있어서 좋네요..

    매주 월욜마다 공동작업다는거지요? 

    맑스 공부시작하면 쉽지는 않겠어요...한손이라도 거들러가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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