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에서 첫 생산

뚜버기
2012-01-05 03:04
1356

오늘 자누리 화장품에서는 설맞이 생산으로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가성소다를 녹일 때의 발열반응으로 80도가까이 올라가는 수층이 몇분지나지 않아 60도 가까이 떨어지는 영하10도의 날씨 였습니다.

예쁜 파프리카 비누, 늘 만들던 어성초비누 등등...많이 많이 만들어서 잘 두었죠 ㅋㅋ

베이스부터 만들어서 굳고 있는 비누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지 궁금하네요.

비누만들 때 넣은 오렌지향이 아직 느껴집니다(사실은 재료비청구서에 묻어서 옆에 있음)

 

처음으로 작업장에서 생산했는데, 옆에 물도 있고 가스도 있어서 문탁 강의실에서 생산 할 때보다 편하더라고요.

조금 좁고 약간 춥긴 했지만 동선도 짧고 아늑한 맛이 있어 좋았어요.

기구랑 남은 재료도 두기 편하고요^^ 화장품 재료로만도 수납이 꽤 차지할 듯한 예감?

다들 작업장에서 빨리 일해보고 싶지요? (아닌가?)

댓글 5
  • 2012-01-05 08:33

    네.모두들 작업장에서 일해보고 싶을 거야요.^^

     

    추카추카입니당.

    주변 분위기는 약간 어수선하게 보였는데 작업이 만족스럽게 이루어졌군요.

    어제 오후 문탁풍경은 위아랫층 모두 "작업중"이더라구요.

    일층은 비누만들고 이층은 잡채 만들고...

    공부방만 비워있다고 하며 '이럴때 열공해야 한다'고 하신 분이 있었지요. 누구 일까요?

    늘 공부와 작업(?)을 자연스럽게 하시는 분(?)이지요.

    힌트로는 별칭이 산좋고물좋고.ㅋㅋ

     

  • 2012-01-05 14:25

    파프리카 비누의 비밀은? 산야초 효소가 들어갔다는거! 어수선함도 매끄럽게 정리해버리는 생산하시는분들의 기술-장인급인듯! 특히 누구?와는 달리 한걸음에 달려오신 달팽이님 감솨! 세콰이어님과 마음님은 다크호스!

  • 2012-01-05 16:40

    누구? ㅎㅎ

    첫 생산이 좀 더 정돈된 환경에서 이뤄지길 기대했었는데 워낙 어수선해서

    쬐금 속상했더랬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게 시작이겠구나 싶기도 했고요..

    자누리 건강미? 이름 빨리 정해야지 뭐라 불러야 할는지..

    암튼  화이팅!!

    (자누리 맑은세상, 자누리 고운세상, 자누리 고운누리 이런 거 다른데서 다 쓰고 있는건가..암튼 이런 것들이 떠오르네요.)

     

  • 2012-01-05 17:34

    그 누구가 누구지?

    어제도 근무지 이탈했다고 여기저기에서 야단 많이 맞았는데..흑흑

     

     

  • 2012-01-05 20:36

    고운누리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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