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찌 지내시나요? 작년 여름엔 주구장창 비가 오더니, 올해는 해가 쨍쨍~~~꽤나 덥네요.

덕분에 빨래는 바짝바짝 잘도 마릅니다.

더위 속에서도 7월의 챌린저들께서 성실하게 챌린지를 마무리 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은 문탁에선  뉴 페이스들 이었지만, 에코계에서는 아주 노련한 분들이셨습니다. 

쌀뜨물조차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아 모아서 화초에 주시고, 용기내는 일상이었고, 천생리대를 꾸준히 사용해 오고 계시더군요.

지난해 100일 챌린지를 실행했던 저.......아직도 배울게 참 많네요^^;;;;;;

그래도 매달 새로운 챌린저들 덕분에 제가 여전히 비닐도, 일회용기도, 전기도, 물도...훨씬 덜 쓰며 살고 있으니 여러모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매달 비슷하게 진행되다보니 어쩌면 새로울 것도 없고,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는 미니 에코 챌린지!

그럼에도 이 일을 계속할 수 밖에 없는건

이렇게 함으로써 모두의  습관이 조금씩 바뀌고 

우리의 바뀐 습관이 에너지, 쓰레기, 탄소배출 등등의 위기를 막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원해서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그러니 식상하다 건너뛰지 마시고 종종 공생자 행성에 놀러오셔서 일지도 읽어주시고 훈훈한 응원도 남겨주세요~~

일지 하나하나가 다 귀하디, 귀한 기록입니다!!

그럼 8월이 되었으니....

새롭게 21일을 함께 할 챌린저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번에 모신 분들은 문탁 2층 공부방쌤들 입니다.

저는 문탁과 파지사유가 분리되면서 문탁2층엔 거의 가보질 못하고 있는데요....(궁금은한데 발길이 잘 닿지를 않네요)

이번 챌린저 세분은 2층 공부방을 지키시는 분들입니다,

세분의 공부 구력과 에코 구력이 비례할지, 무관할지....어떤 챌린지를 보여주실지...기대 되네요^^

특히나 무슨 음식이든 뚝딱~ 잘 만드시는 인디언쌤께서는 요즘 문탁에서 번지고 있는 채식요리에 유용한 팁을  주실거라는 귀띔을!!!  그러니 괜히 유투브 요리 채널 기웃거리지 마시고, 공생자 행성으로 가서 인디언쌤 레시피 배워가자구요^^~~

자~~~챌린지는 오늘 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