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봉-러시 : 자작나무에게 복날리면~

블랙커피
2022-11-24 21:21
841

연말까지 진행되는 <봉-러시> 세번째 주인공은 자작나무입니다.

자작나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조곤조곤한 말투, 담담한 몸짓, 잔잔한 미소~ ㅎㅎ

자작나무와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저도 모르게 편안한 수다 삼매경에 빠져들곤 하지요.

 

용기내가게를 담당하는 저는 작년과 올해에 자작나무에게 용기내가게 콩물 생산을 부탁드렸는데요.

이렇게 일을 맡기면 자작나무는 알아서 척척척~ 정말 성실히 잘해주십니다.

앞으로도 용기내가게 콩물을 부탁드려요~~~

 

제가 이번 기회에 자작나무가 공부하고 있는 세미나와 일꾼으로 활동하는 단위에 자작나무에 대한 짧은 글을 부탁드려보았는데요. 어떤 얘기들을 했을까요?

 

“황제내경 책은 어려운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어렵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자작나무샘은 진지하게 세미나에 임합니다. 역시 학구적이야~~~!

무엇보다 1년동안 어렵다고 도망가지 않고 함께 해준 그 자체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덕분에 황제내경을 완독한 것 같네요~~”       - 황제내경의 둥글레 -

 

“존재 자체가 세미나에서 빛과 소금입니다.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고 열심히 준비해 오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제자백가의 토용 -

 

“자작은 중국의 역사와 지도와 인물들 등에 대해 궁금한게 생기면 언제든 우리에게 술술술 풀어주고 설명해 주는 자작백과사전입니다.

우리가 자작 찬스를 쓸 수 있게 해 주시니, 자작이 복을 많이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문강독의 느티나무 -

 

“자작나무는 자누리작업팀의 비누장인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들쑥날쑥 크기도 제멋대로였던 자누리 비누들이 언제부터인가 고른 크기에 각잡힌 반듯한 포장으로 바뀐 데는 자작나무님의 솜씨 덕분이지요.”  - 자누리 작업장의 뚜버기 -

 

우와~ 자작나무, 좀 짱인듯!!!

 

근데 자작나무가 지금 –652,500복 이라니! ㅠㅠ

긴급 복 수혈이 정말 필요하네요^^

내년에도 자작나무의 문탁과 파지사유에서의 공부와 활동을 응원하며,

자작나무에게 애정을 담아, 아낌없이, 과감히 복을 날려봅시다~~

댓글 22
  • 2022-11-25 08:02

    자작의 잔잔한 미소에서 빵 터짐~ ㅋㅋㅋ잔잔할까? ㅋㅋ 마이너스 단위가 ~~ 큰손이네 그려~~ ㅋㅋ 나 역시 만만치않게 마이너스지만 그래도 1만복! 쏩니다

  • 2022-11-25 09:52

    저도 1만복

  • 2022-11-25 10:09

    하하하 저도 잔잔한 미소에 빵 터졌고, 제게 자작에 대한 한 줄을 부탁했다면.. 뭐라고 썼을까, 상상해보았습니다.^^
    무지개빛 다양한 색깔을 품은 능력자, 잔잔한 미소의 자작나무에게 저는 이만복 쏩니다!!

  • 2022-11-25 12:57

    자작쌤께 잔잔하게 2만복 드리옵니다~~~🤭

  • 2022-11-25 15:41

    저도 이만복 선물합니다~

  • 2022-11-25 15:49

    자작나무님 ㅡㅡ 저도 2만복 드립니다.

  • 2022-11-25 15:49

    목요일 자누리의 생산요정 자작샘께 3만복 드려요~~

  • 2022-11-25 16:35

    애정하는 자작샘께 삼만복 드립니다~~~

  • 2022-11-25 19:29

    만복 드려요

  • 2022-11-26 06:27

    느티나무가 자작나무에게 2만복 드려요.

  • 2022-11-26 11:12

    와- 다른 샘들에게 듣는 자작샘의 매력은 또 새롭네요 ㅎㅎ
    저도 만복 드립니다

  • 2022-11-27 06:14

    저도 만복 드려요 ~~

  • 2022-11-29 11:44

    저도 5천복 드려요~

  • 2022-11-29 21:26

    오랫만에 봐도 항상 반가운 얼굴 자작샘께 2만복 선물합니다.

  • 2022-11-30 09:34

    든든한 자작샘에게 저도 만복!!

  • 2022-11-30 10:44

    자작 자주 보자고 옵션 걸면서 5만복 투척합니다~^^

  • 2022-12-04 16:29

    한번도 자작이랑 세미나 한 적이 없어서 새로운 자작의 모습을 이 글에서 보게 되네요~
    (그러나 문탁에 첫발을 디뎠을 무렵의 저에겐 무서운 일본어 선생님이었지요 ㅋㅋ 옥~상 시절이 생각나네요 문득)
    2만복 쾌척!

  • 2022-12-04 16:30

    헐~ 오만복! 부럽다!!

  • 2022-12-05 23:56

    뒤늦게 자작샘께 5천복 스르륵~드립니다

  • 2022-12-14 00:35

    이쪽저쪽에서 날라오는 복만큼이나 친구들이 남겨준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들~~너무너무 정말 감사합니다. 왠지 좀 샤이^^ㅎㅎ

  • 2022-12-20 10:56

    어멋! 늦었나요? 자작님께( 남작? 공작?)
    만복 드려용!!!

  • 2022-12-21 00:11

    와- 총 19분께서 봉-러쉬에 330,000복을 보내주셨습니다!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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