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영화배급사 필름이다의 청실장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고 모르는 분은 전혀 모르는 게 하나 있습니다.

우리 파지사유의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을 거금을 들여 새로 장만했습니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제대로 확인하려면 함께 영화 한 편 감상해 줘야 겠지요?

그래서 필름이다에서 다들 쉬고 있는 2월에 특별전을 상영하려고 합니다.

일시 : 2월 28일(목) 저녁 7시

장소 : 공유지 파지사유

(특별전인 관계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일상의 이야기가 가장 정치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로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게다가 이번 특별전은 필름이다의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동네영화배급사 필름이다가 올해로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응원하고 후원해주신 관객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필름이다는 올해 작은 변화를 실험해보고자 합니다.

상영 때 티켓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월 후원회원 방식으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월 회비는 5천원입니다. 1년에 5만원 왜냐하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을 활동기간으로 합니다.

월 회원이 되시면 매달 상영하는 필름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격주로 발행되는 필름이다 소식을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소식지의 내용은 추천작소개, 화제의 상영작, 주말의 영화, B급열전, 감독열전, 나만 보는 영화리스트소개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28일 목요일 상영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