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영화인문학 윤호의 후기
윤호
2020-03-25 23:55
313
띠우님의 후기가 늦어서 제가 글 쓴김에 저의 후기를 남깁니다.
청량리님의 발제로 무성영화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정리하고, 띠우님의 '역마차'에 대한 공동체의 위기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물론 메트로폴리스, 프랑켄슈타인, 역마차, 시민 케인을 보면서 어릴 때 주말의 명화 때 보던 것이나 말로만 듣던 영화를 역시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약 3시간 가량의 영화와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흡사 전에 본 '방구석 1열' 과 같은 여러 문화적인 코드와 현상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를 같이 얘기하여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처음 제가 우리가 같이 읽고 있는 '영화사를 바꾼 명장면으로 영화읽기' 에서 발췌한 것과 '모든 예술 작품은 그 시대의 아들이며 때로는 우리 감정의 어머니다' 의 간딘스키의 말이 생각나는 유익한 토론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러한 움직임을 더 극명하게 알 수 있는 프랑스 시적 사실주의,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그리고 예술 영화에 대해서 같이 공유하게 되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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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를 제가 왜 이제야 보았을까요^^:;
너무 반가워서ㅎㅎ.
앞으로 나눌 이야기들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둘째날 후기는 청량리님이 곧 올리실 거구요.
필름이다 영화 본 후기는 제가 곧 올릴게요~
다음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