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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통신(2호)- 게릴라 세미나에 함께 해주세요~

두루미
2024-03-18 09:50
272

 

1. 게릴라 세미나 시작합니다.

 

<전기, 밀양->서울> 책을 가지고 게릴라 세미나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일정을 잡은 팀은 인문약방 양생프로젝트 감정사회학팀 입니다. 경덕, 윤경님이 마음을 내주셨고,  천유상님과 스프링님이 저의 어깨춤(아이잉~ 시전)에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혹시 4월6일 다른 일정으로 참석을 못하시더라도 게릴라 세미나 참석이 가능하십니다!! 그동안 밀양과 문탁의 10년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해주세요. 현재 파지사유팀은 토토로님과 곰곰님이 조직 중입니다~~ 요일과 시간이 맞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입니다. 

 

<1차 탈탈낭독회 게릴라세미나> 

일시 : 3월23일(토) 오후1시

장소 : 문탁2층 보라방

문의 : 두루미, 라겸

q&a :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없어요.... => 세미나에 책을 다 읽어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릴라세미나는 마음을 모으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2. 탈탈낭독회 한가위 섭외 완료

 

(곰곰의 도촬 컨셉 사진입니다. 한가위님을 모른다고 이렇게 사진으로 내외를 ㅎㅎ)

 

아직 준비팀에서 낭독회 구성안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까지는 이러저런 아이디어를 나누기만 했는 데요. 길지 않으면서 긴 얘기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중입니다. 이번 주 수요일 회의까지 각자 하나씩 60분짜리 기획안을 가져오기로 했는데... 부디... 이런 상태에서 한가위님을 만났습니다. 대뜸 서울, 부산, 순천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낭독회를 진행했는데, 우리는 순천처럼 하고 싶다... 따뜻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어쿠스틱 통기타가 좋겠다고 생각했고, 한가위님을 떠올렸다!! 고 소망만 전했는데 짜자잔~

 

한가위님은 낭독회와 공연이 분리되는 것보다 공연이 낭독회를 담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셨습니다!! 이런~~ 제 생각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정말 반가웠습니다. 책에서 어르신들의 말씀을 발췌해서 노랫말로 사용하시겠다고 즉석 아이디어를 내셨는데, 제가 바로전 우현이에게 요청했다가 까인 그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먼저 낭독회 구성이 확정되어야 공연이든 뭐든 그 분위기에 맞출 수 있다고 조언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위님~~  

 

3. 드디어 김은정님을 만났습니다!!

 

김은정팀장님은 장애인복지관에서 느티나무도서관으로 최근 이직하셨습니다. 4년전 용인기후행동을 시작하셨고, 작년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재 용인의 30여개 단체가 속해 있는 단톡방이 있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문탁은 블랙커피가 그만둔 후 새로운 분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한살림도 기존 활동가가 지부를 옮겼는데, 후임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평소엔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이런 느슨한 연대일망정 어떤 중대사안이 발생했을 때는 빠른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꼭~ 새로운 후임자가 오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김은정님은 느티나무 도서관에 신간도서 코너에 책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 관련 홍보를 해주기로 하셨고, 낭독회에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4. 밀양과 문탁의 10년 이야기가 3분짜리 동영상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저녁 동천마을네트워크 운영회의에 참석해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기로 했는데요. 난데 없이 ppt를 하라잖습니까. 어째요. 기존 자료를 찾다기 11분짜리 개소리스튜디오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몇 번을 봤던 저도 오랜만에 보니까 또 좋더라구요. 혹시 기억나신 김에 보실 분들은 여기로 클릭~ https://moontaknet.com/?pageid=2&page_id=218&mod=document&uid=40789

 

3분짜리 동영상으로 편집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원본을 다운 받고 이번 주말 무료 편집프로그램을 내려받아서 어떻게 만들어볼 요량이었는데, 그만 제가 청량리님을 만났습니다. 정군/겸목 북콘에서. ㅎㅎ 그래서 이번 주말 동영상과 씨름하지 않고 이렇게 탈탈통신 2호를 작성할 여유가 생겼습니다. 고마워요, 청량리~~

 

 

댓글 7
  • 2024-03-18 10:14

    준비팀 짱, 이군요. 진심으로^^

  • 2024-03-18 10:37

    게릴라세미나 신청합니다~~~~

  • 2024-03-18 10:45

    동영상 좋네요
    이런 거 많이 만들어놔야겠어요
    누가 만드나 ㅋㅋㅋ

    • 2024-03-18 12:14

      이크스튜디오?

  • 2024-03-18 10:58

    가물가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지네요~

  • 2024-03-18 11:50

    탈탈낭독회가 기다려지네요 ㅎ
    한가위님 청량리님도 감사요^^

  • 2024-03-18 12:14

    한가위님 역쉬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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