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975 |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후기
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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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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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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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 | 2024.04.27 | 27 |
974 |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메모
(9)
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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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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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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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4.04.23 | 55 |
973 |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후기
(1)
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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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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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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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 2024.04.23 | 59 |
972 |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후기
(5)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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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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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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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2024.04.16 | 74 |
971 |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메모
(9)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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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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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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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4.15 | 84 |
970 |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메모
(9)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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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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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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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4.02 | 91 |
969 |
3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후반부 후기
(3)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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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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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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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 2024.03.28 | 100 |
968 |
[세상 끝에서 춤추다] 2회차 메모
(11)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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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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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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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3.26 | 143 |
967 |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전반부 후기
(10)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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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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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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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24.03.26 | 127 |
966 |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메모
(10)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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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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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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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3.19 | 131 |
965 |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후기
(6)
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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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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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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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2024.03.13 | 156 |
964 |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메모
(7)
관리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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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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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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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쟈 | 2024.03.12 | 134 |
세번 째 셈나로 그 유명한 이반 일리히의 '성장을 멈춰라' 를 읽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묘한 (?) 구성, '헐!' 의 번역,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발제자의 오독(?) 까지...
고난은 끝이 없었지만 셈나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습니다. 책에 대한 반응 또한 매우 호의적이었죠.
토론의 주제는 주로 일리히가 말한 '공생' 의 의미 였습니다.
발제자인 전 일리히의 '공생'의 의미가 여전히 '정치적 정의' 에 기인하고 있음에 다소 비판적 입장이었고,
요산요수 선생님께서는 일리히의 '정의' 는 기존의 '정의' 가 아닌, 새로운 의미에서의 ' 정의' 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의료 생협 운동과 작은 도서관 운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행복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그 노고에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마을과 경제 > 세미나는 우리 삶의 피부에 와 닿는, 지극히 구체적인 주제들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합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처럼 깊은 '산 속 동굴' 에서 독수리, 뱀과 살며 '인간과 사물의 이치' 를 먼저 깨달은 후에야
세상의 일상사에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겠다고 굳게 결심하신 분이라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 만......
그냥 '마을' 에 살며 하루 하루의 '생활' 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겐 매우 훌륭한 세미나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세미나는 함께 공부하며 '더' 행복한 생각들을 찾아가니 좋고, 또한 그 자체로도 늘 새롭고 뜨거운 '도전' 이기에 '더욱'
좋은 일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을과 경제> 셈나에 참여하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발제 올리죠.
참, 다음 주 셈나는 5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고요, (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책은 모스의 '증여론' 입니다. 한번에 끝내기로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