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경제 세미나 안내

요산요수
2010-04-16 15:28
14499

"마을과 경제 세미나'는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경쟁하는 것을 부추기는 세상의 논리를 넘어서는

대안적인 살림살이를 고민하는 세미나입니다.

 

'마을과 경제 세미나'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관계와

삶의 터전인 마을이 더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의 도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두차례의 지역화폐 워크샵을 통해 마음을 모은 사람들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일단 다음주 금요일(23일)부터 격주로

오전 11시 30분에 공부모임을 시작합니다.

 

첫날 세미나에서 읽을 책은

녹색평론사에서 나온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입니다.

 

지역화폐에 관심있는 분,

조금 일하고도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고민하시는 분,

더불어 함께 신나는 세상을 꿈꾸는 분,

뭔가 새롭게 사는 방법에 도전해 보고 싶으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읽을 책은

나카자와 신이치의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 <곰에서 왕으로>

모스의 <증여론>

클라스트르의 <국가에 저항하는 사회>

크로포트킨의 <빵의 쟁취>

칼 폴라니의 <사람의 살림살이> 등입니다.

 

 

 

댓글 2
  • 2010-05-01 01:18

    어제 말씀드린 추천도서입니다^^

    알라딘에서 확인한 바,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과 관련된 책은 두권입니다.

    <그라민은행 이야기>와

    <가난없는 세상을 꿈꾸는 은행가> 입니다.

    참고로, 고미숙샘이 적극 추천하신 책은 후자입니다^^

  • 2012-01-13 23:39

    김이경, 주세운의 '희망을 찾아 떠나다'도 그라민은행을 알 수 있는 좋은 길잡이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5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후기
느티 | 2024.04.27 | 조회 31
느티 2024.04.27 31
974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메모 (9)
띠우 | 2024.04.23 | 조회 58
띠우 2024.04.23 58
973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후기 (1)
곰곰 | 2024.04.23 | 조회 62
곰곰 2024.04.23 62
972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후기 (5)
| 2024.04.16 | 조회 86
2024.04.16 86
971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메모 (9)
관리쟈 | 2024.04.15 | 조회 95
관리쟈 2024.04.15 95
970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메모 (9)
관리쟈 | 2024.04.02 | 조회 111
관리쟈 2024.04.02 111
969
3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후반부 후기 (3)
달팽이 | 2024.03.28 | 조회 105
달팽이 2024.03.28 105
968
[세상 끝에서 춤추다] 2회차 메모 (11)
관리쟈 | 2024.03.26 | 조회 147
관리쟈 2024.03.26 147
967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전반부 후기 (10)
뚜버기 | 2024.03.26 | 조회 136
뚜버기 2024.03.26 136
966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메모 (10)
관리쟈 | 2024.03.19 | 조회 137
관리쟈 2024.03.19 137
965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후기 (6)
토토로 | 2024.03.13 | 조회 160
토토로 2024.03.13 160
964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메모 (7)
관리쟈 | 2024.03.12 | 조회 139
관리쟈 2024.03.12 139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