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일리아스』다섯 번째 후기

코난
2024-04-04 08:44
80

낭독 다섯번째 후기는 인간들의 왕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에게 함께 전쟁에 참여해주기를 바라며 사절단을 보내는 부분입니다.

낭독을 할때마다 영화 "트로이"의 장면들이 오버랩되어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결투장면이 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댓글 3
  • 2024-04-08 21:13

    코난님 드디어 영화 트로이를 보셨군요.~^^ 저도 다시 보고 싶네요. 이번 낭독은 유독 긴장감이 팽팽한 장이었어요. 전리품에 여자들의 목록이 불려지는 대목에선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요. 잘 들었습니다 코난님~^^

  • 2024-04-09 00:23

    어마어마한 전리품으로 꼬드기는 사절단에게 아킬레우스가 넘어갈까봐 조마조마 했답니다. ^^
    순수한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코난님~~

  • 2024-04-09 08:10

    아가멤논의 고뇌와 후회, 아킬레우스의 저항, 헥토르의 패기넘치는 몰아붙임에 제가 다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저는 이번에는 들을 때는 눈을 감고 소리에만 집중했더니 넘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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