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저물어가는데 어쩌다보니 9월& 10월 복통신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아마 10일 후쯤이면 11월&12월 복통신이 올라오겠죠?

한참 지난 복거래들을 들여다보니 잔잔한 일상복거래들 사이로 몇몇 거래가 눈에 띄네요

먼저 담쟁이님이 빵 팔아 번 복을 용기내에 선물하셨어요

빵 만든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복선물, 복을 제대로 쓸 줄 아시는담쟁이님 넘넘 고맙습니다~

다음으로는 2023년 한 해 열심히 찬마니로 활동하신 느티나무님의 모듬전과 채개장 거래가 도드라집니다.

장보고 다듬고 만들고 나눠담고 뒷정리에 복계정 보고까지

손도 많이 가고 신경쓸 일도 많은 음식거래 기쁘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복이 오간  파지사유 활동가들에게 드리는 추석보너스,

노라의 참치캔 하나 못받아 섭섭했었는데 복을 받아 기쁘다는 댓글이 픽 웃음나게 하는군요

지금 복계정을 살펴보니

공식당과 미니카페에서 벌어들인 복이 파지사유번영회에 쌓여있어요

이 복을 어떻게 순환할 것인지 아니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반면 활동가들에게 활동비를 많이 지출하는 에코실험실은 마이너스가 심해서 이것도 고민스럽기만 합니다.

복회원 여러분~~ 자누리와 용기내에서 복 좀 많이 써주셔요^^

2025년에는 복희년을 선포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는 거 다들 알고 계신가요?

복 희년이 뭐야? 하시는 분들  곧 알게 되실거예요. 

이번 복통신은 그게 뭘까? 호기심을 갖게 하는 정도로만 살짝쿵 운을 띄워봅니다.

궁금하면 복 좀 잘 알 것 같은 분들에게 물어보셔요~~

복에 관한 이야기들이 파지사유 곳곳에서 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