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마무리> 야호! 에세이 끝났다!

노라
2023-07-07 13:41
182

 

에세이에 매번 반성문 쓰다가 결의문 쓰다가 하는 것이 식상(?)할 무렵 ㅋㅋ

시즌 마감으로  강의안 쓰자는 의견이 나왔다.

아싸!!  

 

그것이 과연 좋아할 일이었던가 ㅠㅠ

 

한 달 내내 머리 싸매고, 글을 쓰진 않고, 입으로 고민만 하더니....

드디어 오늘 끝났다,

10명의 친구들이  2조로 나뉘어

A조 5명은 한권의 책 <적을수록 풍요롭다>를 나눠 강의 안을 썼다.

 

같이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5강을 나누고, 서로 내용을 조정하고,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혹자는 분량이 줄어 기뻐하고, 혹자는 내용이 겹친다는 이유로  남은 분량을 떠 맡기도 했다 ㅋㅋ

(난 분량이 팍 줄어 든 행운의 여인!)

그럼에도 우리는 같이 준비했다는 점에 점수를 팍!팍! 주고 싶다.

 

한달간  준비한 책의 강의안 발표가 2주간 진행되었고 오늘 끝났다!

물론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산더미 만큼 있지만 ㅋㅋ

적어도 이 책 만큼은 여러 번 읽었고

애정하는 책이 되었음을 살며시 고백해 본다.

그리고 앞으로 2주간 다시 잘 고치자고 말했다.

 

지금 자누리방에 모여 다음 강의 <분해의 철학>을 준비하는 

B조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는 맘 편하게 웃는다.

 

우리가 준비한 강의안이 수정의 수정을 거쳐서 언젠가는 공개 될 것이다.

조삼모사 처럼 지금 당장 내가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맘이 편해진다.

우리 에세이 발표가 무지 궁금하신 문*샘을 비롯한 요*샘께 알려드리려고

간단한 후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우하하하

 

 

댓글 2
  • 2023-07-08 10:53

    ^^

    박수.jpg

  • 2023-07-08 11:50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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