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요장터 이모저모
달팽이
2022-05-25 15:49
201
오늘은 5월 수요장터가 있는 날~~~
오랜만에 파지사유가 북적이는 날이예요
이제 수요장터에서 용기를 내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
그러자니 용기에 무언가를 나누는 수고가 조금 번거로운 일이 되긴합니다.
그래도 그러려고 수요장터를 여는 것이니 이 소중한 손길이 고맙고 고마운 것이지요
파지 구석구석에서 뭔가를 담고 나누느라 바삐 움직이는 손들
그 고마운 손들 보실까요?
주말에 그믐이 만들어둔 스프를 담느라 바쁜 블랙의 손
그믐스프는 든든하고 건강한 맛이 일품이라 인기품목!!
아직 맛 보지 못한 분들은 다음 장터에서 주문해보셔요~~
우연님이 어제 쑤어두신 늙은 호박죽을 나누는 손은 띠우의 손
어제 호박죽은 오자마자 우연님이 손을 베시는 바람에 마음님이 더 많이 힘쓰셨어요
그래도 맛 내기는 우연님이 담당하셨죠
우연님의 피와 마음님의 땀의 합작품??
다들 맛나게 드시길~~
이번 장터에 스페셜로 참여한 진달래님 큰딸의 스콘
자주 보던 스콘의 1.5배 크기? 달달하니 커피에 딱 어울릴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담쟁이님표 빵들
스콘부터 캄빠뉴까지 때깔도 곱고 향도 좋아요
오늘은 넉넉하게 가져오셔서 홈피에서 신청 놓치신 분들도 가겨가실 수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마리 야채꾸러미!!
어찌나 실하게 자랐는지 싱싱함이 뚝뚝 흘러요
다음번 장터에는 아마도 열매채소들을 만나게 될 것 같네요
매 수요장터마다 찬마니활동을 이어가는 느티샘
오늘은 느티샘표 밑반찬 3종류, 장조림, 진미채, 마늘쫑볶음
저녁상이 풍성하겠죠? ㅋㅋㅋ
오늘은 수작신청이 없어서 자누리방이 반짝이어가게로 변신했답니다.
올 해 수요장터에서는 매번 작은 반짝이어가게가 이어 이어 열렸으면 하는데요
물건을 가져오시는 분, 들여가시는 분으로 북적댔으면 좋겠습니다.
요 그릇들은 느티샘이 무료나눔으로 내놓으셨어요
오늘 이후라도 필요하신 분들 가지고 가셔요~
한 쪽에서는 생활에코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주제는 신체의 식물되기, 식물의 신체되기
신체와 식물의 콜라쥬가 자유롭게 펼쳐졌습니다.
좀 더 북적이는 장터였으면 하는 바램이 여전히 좀 남아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나마 친구들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있어 참 좋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오고가는 곳이 장터 아니겠어요?
6월엔 더 많은 분들이 와주시길 고대하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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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장터에서 사온 음식들로 한동안 아침 밥상이 즐겁겠어요~~ 잘 먹겠습니다~~
진달래샘 따님이 만드신 게 스콘 일까요? 마들렌 일까요? ㅎㅎㅎ
뭐가 됐든 아주 맛있었어요~~
장터에서 이것 저것 사온 덕에 며칠 편하게 먹고 살았습니다.ㅎㅎ
장터에는 지금보다 사람들이 많아야하는데
다음달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