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날이 참 좋았습니다. 모두들 화창한 가을날 잘 보내셨나요?

입동, 광교산 아래에서

유례없이 따뜻한 입동을 지나, 오늘은 아침부터 비바람이 쌩~쌩 붑니다. 이제 겨울 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되었군요...

10월, 에코챌린저였던 풍경샘과 토용샘, 물방울샘이 멀리 청송, 독일, 일산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일지를 통해 세분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족들 이야기, 특히  잘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 소식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세분의 일지를 응원하기 위해  '큰 코끼리(자룡님)'와  '토용아들(재현님)' 까지 댓글에 등장하니, 

더욱 훈~훈~하고,  재미난 <공생자 행성>이 되었습니다. 

또한 종종 들리셔서 눈팅과, 댓글로 화답해 주시는 분들이 꽤 늘어나서, 모두들 좋아하셨고,

저는 여럿이 함께 어깨동무하고 걷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ㅇ^

이제, 11월의 에코 챌린저를 정성껏 소개해보겠습니다.

제가 <공생자 행성> 진행을 진행하면서 자주 느끼는 점이라면, 에코와 양생은 서로 '찰떡 관계'라는 겁니다.

그리고 문탁에는 양생프로젝트 세미나팀이 있는데요, 이분들은 어떻게 '양생n에코 라이프'를 실천하실까 궁금하여 양생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분을 모셔봤습니다.

가능한! 최대한! 문탁에 덜 알려진 신비한 뉴페이스로  말이죠^^  바로...

아낫님, 모로님, 현민님

아낫님은  정부에서 벌여 온 각종 개발사업을 지켜 보면서 분노와 허탈감을 느끼셨다네요. 그리고 그 감정뒤에  "난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현재 비폭력 대화 강사이기도 합니다.

모로님은 매우 살가운 경상도 억양에 유쾌한 웃음을 가진 분이신데요, 올 봄에 문탁에 오셨답니다.

관심있는 세미나는 여러개인데, 지금은 양생팀 하나만 하면서 내년 공부를 구상중이시랍니다. 내년엔 어떤 세미나를 하실지, 어떤 만남을 이어가실지 기대됩니다ㅎㅎㅎㅎ

현민님은 아주 영~~하십니다. 밀레님엄 버그를 걱정하던 해, 바로 그 다음 해에 태어난, 아주 젊고 예쁜 친구입니다.

평일엔 서점 <우주소년>에서 일하고 있고, 토요일엔 양생 공부를 하러 문탁에 나오고 있습니다.

신비감을 있게 옆모습 사진으로 소개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정면 모습도 너무 좋아서, 마지막으로 살~포시 정면샷 올리며 이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11월에도 <공생자 행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좌-현민님/  우-모로님/ 아낫님은 출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