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철학학교 2학기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공부를 약 반 년 간 쉬었더니 주변의 눈총이 느껴지기도 하고(ㅋㅋ) 어려울까 걱정은 되지만... 오랜만에 공부하는 것인만큼 조금 심도있는 세미나를 듣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12월에 울면서 에세이를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하이데거는 교과서에서 이름 들어본 것 말고는 아는 바가 없어서 책을 조금 들춰봤는데... 현존재, 나치(...) 이런 키워드들은 기억이 나네요.(학교에선 키워드만 알려주면서 외우라고 했어서...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철학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서양철학 세미나를 들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서... 이번이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세미나비 40만원 중 절반인 20만원 기금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