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워크숍 첫번째 시간 후기

먼저 영상 이론에 대해 배웠습니다.

프레임의 개념과 카메라의 구조에서, 영상을 찍을 때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배웠습니다.

GD튜터에 따르면 강의한 것 중에서 이번이 가장 준비에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준비해온 카메라 종류만 똑딱이, 하이엔드, 미러리스, dslr 등 다양했고 삼각대도 4개가 넘게 준비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보여준 드라마 대본과 영화 콘티 등도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꼼꼼하고 알찬 내용을 준비해준 GD튜터에게 감사했습니다.

이론수업이 끝나고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갖고 온 카메라들을 꺼내서 직접 촬영을 해 봤습니다. 대강의실 이곳저곳에서 삼각대에 올려 놓고,

이론수업 때 배운 심도, 초점, 셔터스피드, 3분할 구도 등을 연습했습니다.

어떤 건 오래되서 동영상 촬영이 안 되는 카메라도 있었고,

또 어떤 건 별다른 조작기능이 없어 잘 움직이지 않게만 해주는 똑딱이 같은 캠코더도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셔터 눌러보며 신나게 촬영해습니다.

마지막엔 각자의 노트북에 편집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프로그램도 준비되니 이제 뭔가 해 볼만 합니다.

다음 주에는 각자 10~20초 사이의 영상들을 4~5개 준비해 옵니다. 그걸로 편집의 기초를 배웁니다.

개소리스튜디오도 조금은 업그레이드 될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