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 날에 잡힌 텃밭 공동울력과 문탁의 새참 당번!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아침부터 장마비가 제대로 가닥을 잡더이다.

텃밭팀은 잡아 놓은 일정대로 하나 마나 운영팀에게 물어보나 어쩌나

살피고 살피던 중에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텃밭팀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텃밭울력의 소식에 화답한 회원들은

청량리, 작은물방울, 자누리, 요요, 봄날~ 고마운 친구들입니다그려~

텃밭 오형제도 속속 주방에 모여 새참 준비를 했습니다.

일찌감치 오신 자누리님~

바리바리 싸들고 텃밭에 도착한 후 우중에서 공동울력부터!

공동 비닐하우스 잡초 제거는 문탁팀 전원이 집중공략~ 이렇게 훤하게~

그러느라 힘 많~이 쓴 청량리~

그 사이 다른 하우스동에서는 새참 준비가 착착!

준비된 새참들과 울력을 끝내고 와서 우선 맛보는 기미상궁조 여러분 ㅋ 

맛있게들 드셔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수확물도 덤으로 많이 선물 받았습니다~

장마전까지 문탁 텃밭에서 튼실히 자란 열무와 얼가리도 한아름

텃밭오형제 자룡님의 손을 거쳐 한 통의 열무열가리 김치로 탄생^^!

곧 밥상에서 선 보입니다~~

수중울력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중새참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텃밭 상반기 농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애초에 계획했던 김치 담궈서 밥상에 올리는 계획을 세 번이나 해내면서

푸성귀 농사의 보람을 톡톡히 맛 본 철이었습니다^^

남은 하반기 농사에서도 한 번 잘 뭉쳐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