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두 번째 복잔치를 엽니다

복은 문탁에서 하나의 징표입니다.

연인들이 서로 사랑의 징표를 나누어 가지기를 원하듯이,

문탁인(人)들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징표로 복을 나눕니다.

복이 그런 징표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을, 행위를, 활동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지만 복이 마법의 화폐가 아니듯이, 저절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무엇이 복을 복스럽게, 문탁의 징표로 만들어줄까요?

머리맞대고 공부하면서, 한솥밥을 지어 먹으면서, 연대의 길에 발을 맞추면서, 소소한 일상에서 부대끼면서 

엮어가는 우리의 활동을 표현하는 것이 될 때 복이 우리에게 의미 있는 무엇이 되지않을까요?

이번 복잔치에서는 복-활동의 의미를 살펴보고 복이 보다 활발발하게 활동으로 표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 복작복작 연구소의 야심작 <공동체 화폐 복 자료집>의 발간과 축하의 자리도 함께 합니다.

한 가지 더!! 이 날 반짝 이어가게(시간 미확정)가 열릴 예정이니 기대 해주셔요.

• 일시: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오후1시30분부터 3시.
  
• 프로그램 안내

1. 복 현황 보고
2. 신입회원 소개 한마당
3. 자료집 소개
4. 거의 모든 복활동의 역사
5. 복스토리펀딩 그 후 이야기
6. * 반짝 이어가게

복회원님들! 언제나 즐거운 복잔치 기대되시죠? 미리 시간 비워두시고 꼭 참석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