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이다〕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후기
씀
2017-02-11 12:13
470
이층까페에서 추천한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원제목은 <Taipei Exchanges>
토용은 이 영화를 사랑이야기로, 나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또 누구는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자 생긴 것이 다르듯 서로 다른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이 영화를 추천한 도라지는 인생영화라 한다.
아마 영화를 보던 그때의 상황이 이 영화를 그녀에게 꽃이 되게 한듯 하다.
스토리가 있는 공간.
이어가게에서 커피를 팔게 되면 어떨까? 그리고 이제 이층까페의 '고수다'에서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야기로 시작할지도....
영화를 보기전과 후의 그 시간, 그 공간의 사람들 모습을 보면....
건달바의 움직임과 머리를 긁적이는 익숙한 모습도 보이고
고은이, 강민이, 시우의 모습도 보이고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선보이는 도라지와 담쟁이도 있고 (그녀들의 물건은 이층까페에서 볼 수 있어요).
영화가 끝나자 아이들을 체크하는 세콰~, 영화료를 내고 적고 있는 녹생당 손님, 바쁘게 바람처럼 몸을 날리는 콩땅.
빨간 옷을 입고 얼굴을 안 찍히려는 승현이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는 사람들! 그러나 한 발 늦었네^^ (너무 맛있는 브라우니와 북드라망에서 온 껍찔째 먹는 사과, 고로께가 먹고 싶다해서 팝콘튀기기의 달인이 만든 팝콘, 강냉이 모두 동이 났어요.)
"나는 영화를 보마, 너는 책을 읽거라!" 는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 아이들.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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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영화평이 있었지만...
어쨌건 함께 영화보는거 좋아요~~~
전 담주 '바베트의 만찬'을 엄청 좋아하기에... 또 기다려지네요.
이런~! 제 인생영화는 당연 장국영 양조위 오빠들의 영화죠. ^^
하긴 타이페이카페스토리를 네번이나 봐버렸으니... 뭐 할말 없긴 하네요. ㅎ
암튼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이야기를 나누는 것 참 좋아요. 그 속에서
담쟁이베이커리와 이층카페의 조율을 어떻게 해나갈지 감도 잡았구요.
다음주 '바베트의 만찬' 기대됩니다.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
도라지가 감을 잡았다니 2층카페의 변신이 기대되네요~~
자주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