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

7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시중에 파는 치약이 유해하다고 몇 번 말씀드렸어요.

거품을 내는 계면활성제

하얗게 만드는 연마제와 표백제 등이 특히 문제가 됩니다.

요즘은 미세플라스틱이라는 걸 넣더군요.

환경운동쪽에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광범위하게 쓰인다고 하네요.

치약에도 아마 연마제로 첨가된 거 같습니다.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이 해저에 쌓이기 시작해서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있다는겁니다.

우리가 모르고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함정으로 몰아넣고 있을까요?

<중용>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공자가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보고 지혜로운 자라고 하지만 나는 정작 함정에 떨어져도

빠져나올 줄을 모른다"

함정은 동물들을 잡기위한 것인데 가리워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요.

과학의 발달과 수많은 상품들의 개발로 우리는 함정에 빠져도 그게 함정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알고, 아는것 만큼 빠져나오는 힘을 써야할 것같습니다.

자누리화장품에서 몇 번 치약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우리가 익숙해져있는 치약의 형태를 만드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천연치약 트렌드는 그냥 가루를 쓰는겁니다.

연마제인 중조와 잇몸 보호용인 자일리톨, 프로폴리스를 가루를 섞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재료비만 받는데 이것도 양생기금에서 일부 보조금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