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킨 위쪽에 뭔가 떠 있어요.

요게 코엔자임Q인데 스킨에 들어가는 주요물질이랍니다.

코엔자임Q는 노란색을 띠는데 물에 잘섞이지 않아 뜨는가봅니다.

이전에는 잘섞여서 전체적으로 예쁜 노란색이었는데 이번에 온 재료가 조금 다른가봅니다.

코엔자임Q는 원래 지용성인데 재료상에서 수용성으로 만들어서 스킨에 넣을 수 있는걸 주문해요.

아무래도 재료들이 만들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화장품도 사용감이 다를때가 있을겁니다.

코엔자임Q가 아니라도 스킨같이 수용성화장품은 성분물질이 혼합된 상태이니

아무리 혼합을 잘했놨다해도

쓸때마다 흔들어서 쓰는게 좋아요. 두어번 위 아래로 흔들어주세요^^

코엔자임Q는 세포성분 중 하나로 세포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네요.

활성산소는 세포활동 결과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축적되면 세포기능을 약화시켜 노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스킨에 함유된 비타민E도 비슷한 기능이 있어요.

또 에너지 대사의 중요 공급원인 ATP의 생성을 도와주는 조효소로 작용합니다.

겨울철 스킨에는 보습성분이 더 들어가고 유분도 소량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