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에세이

히말라야
2015-07-29 15:16
1194

1,200페이지가 넘는 국부론을 읽고나서야 겨우..

   상품을 만들지 말아야하고, 상품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했네요.

1,200페이지가 넘는 국부론을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준....

   아담스미스를 향한 저의 분노를 즐겁게 받아주셨던..동학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글을 쓰면서..드는 생각...은

 읽어 줄 누군가도 없는데...누구 읽으라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쓰고 있지?

그러나...그것 역시, 생산과 효율 중심의 아담스미스적인 사고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글은 나를 위한 글이고, 나를 가르치는 글이지 그 밖의 다른 것이 아니네요.

그래서 저는 ...

글을 쓴 의도도 잘 알고 있고, 쓰지 못한 행간의 의미도 파악할 수 있는...나를 잘 가르치는...

제 글이 제일 재밌습니다..ㅎㅎ (울랄라~ 나는야 자뻑의 귀재~~)

그런데...줄일만큼 줄인것 같은데요...좀 길군요...죄송합니다...휘리릭~

댓글 8
  • 2015-07-30 02:41

    에세이라 할 수도 없는 후기 수준의 글이라도 겨우 올립니다.

    쓰려고 보니 제가 얼마나 열심히 책을 안읽었는지 알겠더군요.

    반성 많이 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부터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은 감히 못합니다.

    여전히 책이 저한테는 너무 어려울것이므로. ㅎㅎ

    계속 결석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 2015-07-30 03:54

    졸려서 글자가 잘 보이지도 않네요..

    일단 올리고 나중에 더 고치겠다는 빈공약만...

  • 2015-07-30 09:48

    국부론 에세이.hwp

  • 2015-08-04 10:01

    꿀벌의 우화 에세이

  • 2015-08-05 23:39

    제글은 에세이가 아닌, 국부론을 읽고 나름 정리한 글입니다.

    첨부해 볼 여력이 나질 않아 주저하다 그냥 올립니다.

  • 2015-08-06 09:06

    올립니다.

  • 2015-08-06 09:47

    올립니다

  • 2015-08-07 15:46

    올려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6
<동물을 위한 정의> 첫 시간 메모 (7)
띠우 | 2024.05.07 | 조회 49
띠우 2024.05.07 49
975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후기
느티 | 2024.04.27 | 조회 54
느티 2024.04.27 54
974
<짐을 끄는 짐승들> 3회차 메모 (9)
띠우 | 2024.04.23 | 조회 74
띠우 2024.04.23 74
973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후기 (1)
곰곰 | 2024.04.23 | 조회 80
곰곰 2024.04.23 80
972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후기 (5)
| 2024.04.16 | 조회 104
2024.04.16 104
971
<짐을 끄는 짐승들> 2회차 메모 (9)
관리쟈 | 2024.04.15 | 조회 103
관리쟈 2024.04.15 103
970
<짐을 끄는 짐승들> 1회차 메모 (9)
관리쟈 | 2024.04.02 | 조회 129
관리쟈 2024.04.02 129
969
3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후반부 후기 (3)
달팽이 | 2024.03.28 | 조회 125
달팽이 2024.03.28 125
968
[세상 끝에서 춤추다] 2회차 메모 (11)
관리쟈 | 2024.03.26 | 조회 162
관리쟈 2024.03.26 162
967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전반부 후기 (10)
뚜버기 | 2024.03.26 | 조회 161
뚜버기 2024.03.26 161
966
2차시 <세상 끝에서 춤추다> 메모 (10)
관리쟈 | 2024.03.19 | 조회 156
관리쟈 2024.03.19 156
965
첫시간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우화> 후기 (6)
토토로 | 2024.03.13 | 조회 177
토토로 2024.03.13 17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