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 에세이
히말라야
2015-07-29 15:16
1194
1,200페이지가 넘는 국부론을 읽고나서야 겨우..
상품을 만들지 말아야하고, 상품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했네요.
1,200페이지가 넘는 국부론을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준....
아담스미스를 향한 저의 분노를 즐겁게 받아주셨던..동학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글을 쓰면서..드는 생각...은
읽어 줄 누군가도 없는데...누구 읽으라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쓰고 있지?
그러나...그것 역시, 생산과 효율 중심의 아담스미스적인 사고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글은 나를 위한 글이고, 나를 가르치는 글이지 그 밖의 다른 것이 아니네요.
그래서 저는 ...
글을 쓴 의도도 잘 알고 있고, 쓰지 못한 행간의 의미도 파악할 수 있는...나를 잘 가르치는...
제 글이 제일 재밌습니다..ㅎㅎ (울랄라~ 나는야 자뻑의 귀재~~)
그런데...줄일만큼 줄인것 같은데요...좀 길군요...죄송합니다...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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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라 할 수도 없는 후기 수준의 글이라도 겨우 올립니다.
쓰려고 보니 제가 얼마나 열심히 책을 안읽었는지 알겠더군요.
반성 많이 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부터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은 감히 못합니다.
여전히 책이 저한테는 너무 어려울것이므로. ㅎㅎ
계속 결석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졸려서 글자가 잘 보이지도 않네요..
일단 올리고 나중에 더 고치겠다는 빈공약만...
국부론 에세이.hwp
꿀벌의 우화 에세이
제글은 에세이가 아닌, 국부론을 읽고 나름 정리한 글입니다.
첨부해 볼 여력이 나질 않아 주저하다 그냥 올립니다.
올립니다.
올립니다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