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16 |
아름다운 마을 방문 함께해요~
(14)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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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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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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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8.06 | 3724 |
15 |
마을과 경제
(1)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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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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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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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7.09 | 2899 |
14 |
요산요수님,전상서!
(2)
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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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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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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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 2010.06.23 | 3892 |
13 |
이후 세미나 일정 안내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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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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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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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6.16 | 2585 |
12 |
아리스토텔레스 후반부 요약발제
(1)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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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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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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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6.10 | 2978 |
11 |
신흥 종교의 탄생!
(3)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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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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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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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5.29 | 3188 |
10 |
결석계
(4)
호기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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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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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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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양 | 2010.05.27 | 2823 |
9 |
5월 14일 <마을과 경제> 셈나 후기 및 발제
(2)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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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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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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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 2010.05.16 | 2826 |
8 |
앙들레 고로의 '에콜로지카' 세미나 후기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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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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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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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10.05.08 | 3323 |
7 |
에콜로지카 전반부 발제
뚜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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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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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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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 | 2010.05.08 | 3547 |
6 |
5월 모임은 언제 하나요?
(2)
호기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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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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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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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양 | 2010.05.02 | 3491 |
5 |
다음엔 일리히 읽습니다
(1)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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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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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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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2010.05.02 | 3496 |
세번 째 셈나로 그 유명한 이반 일리히의 '성장을 멈춰라' 를 읽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묘한 (?) 구성, '헐!' 의 번역,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발제자의 오독(?) 까지...
고난은 끝이 없었지만 셈나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습니다. 책에 대한 반응 또한 매우 호의적이었죠.
토론의 주제는 주로 일리히가 말한 '공생' 의 의미 였습니다.
발제자인 전 일리히의 '공생'의 의미가 여전히 '정치적 정의' 에 기인하고 있음에 다소 비판적 입장이었고,
요산요수 선생님께서는 일리히의 '정의' 는 기존의 '정의' 가 아닌, 새로운 의미에서의 ' 정의' 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의료 생협 운동과 작은 도서관 운동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행복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그 노고에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마을과 경제 > 세미나는 우리 삶의 피부에 와 닿는, 지극히 구체적인 주제들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합니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처럼 깊은 '산 속 동굴' 에서 독수리, 뱀과 살며 '인간과 사물의 이치' 를 먼저 깨달은 후에야
세상의 일상사에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겠다고 굳게 결심하신 분이라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 만......
그냥 '마을' 에 살며 하루 하루의 '생활' 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겐 매우 훌륭한 세미나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세미나는 함께 공부하며 '더' 행복한 생각들을 찾아가니 좋고, 또한 그 자체로도 늘 새롭고 뜨거운 '도전' 이기에 '더욱'
좋은 일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을과 경제> 셈나에 참여하시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습니다.... 발제 올리죠.
참, 다음 주 셈나는 5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고요, (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책은 모스의 '증여론' 입니다. 한번에 끝내기로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