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ㄹㅣ복 벨크로 샌들 230

몇 번 신고 못신게 되었던 리복 샌들입니다. 제 피부랑 신발 바닥이 안맞아서요.

빨아놓아서 깨끗합니다. 밑창도 거의 안 닳았어요.

저는 발은 작은데 볼이 넓어서 운동화는 235-240, 구두는 240-245 신는데요

이 신발은 230사이즈입니다. 벨크로로 사이즈 조절할 수 있어서 저도 신을 수  있었어요.

3천복에 거래 희망합니다~

2. ㅁㅏ크모크 구두 245

이건 올 가을에 사서 딱 한번 신었는데, 길드다 가서 벗어서 봉지에 넣고 집에 들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발볼이 넓은 사람이 신을 신발은 아닌 것 같아요.

저 리본이 너무 예쁘고, 긴 치마 짧은 치마 청바지 슬랙스에 다 잘어울립니다.

투박하고 빈티지한 맛이 이 신발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무광 검정색이고, 굽은 2~3센치정도? 지금보다는 가을이나 겨울에 신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이즈는 245이지만 칼발 240이나 볼 넓은 235도 신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천복에 거래 희망합니다~

3. ㅅㅏ뿐 메리제인 스웨이드 구두 240

이건 감당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꼭 넘겨드리고 싶습니다...

문탁에서도 감당하실 분이 계실까 싶다만은, 그래도 누군가의 따님 분이라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몇 년 전인지 기억도 안나는 언젠가.. 호기롭게 산 새애애빨간 구두입니다. 색은 예뻐요...

그러나 저에겐 너무 과한 신발이었고.. 이 신발을 교훈 삼아 이제는 신발을 살 땐 전부 무채색을 사고 있읍니다..

이 신발 말고 이렇게 오래 두고 이렇게 오래 안 신은 신발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안(x) 못(o) 신었습니다.

왼쪽 신발 앞코쪽에 얼룩이 살짝 있는데 사진만큼 눈에 띄지는 않아요.

무료로 드리고 싶습니다~ 가져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