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맞이하여 복작 연구소에 약간의 그러나 큰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개편이 있었습니다.

그간 작업장 산하 활동단위였던 복작연구소는 2016년엔 범-문탁네트워크로 활동단위를 넓혔습니다.

지난 1,2년간 복이 문탁 전체에 스며든 자연스런 결과이죠. 그만큼 고민도 문탁전체의 고민이 된것이고요.

그리하여 새로 조직된 2016 복작에 개인사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워진 토용,호두님 대신 뿔옹, 고로께가 새로 합류하고 여울아가 복귀했습니다. 기존 멤버인 자누리, 담쟁이, 고로께까지 하면 총 6인체제네요.

이하는 첫번째 회의 내용입니다.

1. 2016년 복작복작 연구소 사업 목표 

 복이 돈처럼 오히려 돈보다 더 무신경하게 사용되는 교환수단이 되지 않도록,

문탁의 가치표현을 매체로서 활동을 순환시키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복을 새롭게 의미화하고 연구하자. 

2. 복회원 정리 역할분담

-뿔옹/자누리/여울아/담쟁이/뚜버기 - 각자 맡은 부분 확인하기고 다음 회의전까지 연락할 것!

3. 입춘맞이 복회원 모임 준비

0) 이번 모임의 취지 - 확 바뀐 파지사유-문탁 소개, 복용법에 대한 구체적 환기와 문제의식 공유

1) 일정 확정  2/4(목) 

 오전 11시 - 11시 40분 (뚜버기와자누리 준비)

 * 문탁리노베이션 소개

* 복현황 및 활동 현황 공유, 복거래게시판 이용시연. 문제의식 공유 (희년제?) 

* 복권 (복수첩) 배포

오전 11시 50분 - 12시 30분 (노라 준비) 즐거운 만남의 장 . 원래 MBC로 계획되었으나 통합해서 하자는 제안

오후 12시30분 - 1시30분 (주술밥상 준비, 담쟁이 연락)

* 집에 있는 나물이나 반찬 1가지씩 가져와서 양푼이 비빔밥 해먹기/주방은 밥과 국만 준비

* 공동식탁 소개

2) 홍보 및 공지 - 세미나 반장 대상 연락 (여울아), 포스터 제작 (뿔옹)

4. 지난 웍샵에서 제안된 복수첩 배포(안) 논의

복수첩의 의미는 복에 대해 늘 환기하고 스스로가 복사용의 주체가 되자는 것. 

처음엔 나누어주는 작은 수첩 형태를 생각했으나 늘 소지하기 번거로우면 결국 사용안하게 될 것

그래서 파지사유에 카드형태로 꽂아두고 사용하는 방법으로 의견 수렴 

명칭은 일단 복권으로 잠정 결정 (복수첩 ->복카드 -> 복권, 식권vs복권)  *식권과 복권만 있으면 문탁에서 살수있다^^

우선 파지공간팀회의 때 기둥에 복권꽂이 가능한지 문의 - 되면 봄날길쌈방에 꽂이 제작의뢰 (담당 -담쟁이, 자누리)

5. 다음 회의는 1월 25일 월요일 1시-2시 - 주요안건은 복회원모임 중간점검, 노라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