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공간 재창조의 날>

문탁과 파지사유가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할 곳은?

바로바로 월든!! 이 월든의 새로운 용법을 위한 공간 재창조가 임박했습니다.

작업공간이자 이어가게의 터전으로

문탁 전체의 선물과 순환의 상징인 이곳에서

좀더 생동감있고 다양한 접속,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게다가 3월부터는 새로운 매니저님(여여, 엄지)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간의 변화의 가장 큰 부분은

현재 월든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큰 테이블의 위치 변화입니다.

이 테이블에서 책도 읽고 수선도 하고 공동작업도 하고 잠깐 차를 마시기도 하며

우리가 함께 하는 사람과 삶에 대해 많은 의미가 생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떻습니까? 월든 공간이 어떨지 상상이 되십니까.

이곳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모두 모여 수선을 하는 시간이 생길 것이고

모여서 기타를 치고 조용히 책을 읽고,

들어온 물건을 정리하거나 고르기도 하고,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할 수도 있겠지요.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곳, 웃음이 있고 따뜻함이 있고 다양한 삶이 있는 곳!!

이곳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마음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뭐냐구요?

그야 뭐 봄맞이 대청소와 구조 변경에 힘을 보태주세요~~

그동안 정리는 몇몇이 함께 해왔지만 이번엔 구조를 많이 바꾸어야 해서 힘들이 필요합니다.

명절 지나고 몸은 무거우시겠지만 함께 모여 손을 놀리고 입을 놀리며 월든의 시작을 함께 해주세요.

월든 공간 재창조의 날~~ 함께 해요!!

봄맞이 대청소합니다; 2016년 2월 15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