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절 249-250p 단어와 해석
주자일소
2015-08-09 17:19
794
249p
はかりしれない[計り知れない] [연어]헤아릴 수 없다.
けもの [獣]
いささかも[聊かも] [부사]조금도(뒤에 否定의 말이 따름).
とほうもない[途方もない] 1.사리가 맞지 않다; 엉망이다. 2.터무니없다.
まぼろし[幻] 1.환상; 환영(幻影). 2.즉시 사라지는 것; 덧없이 사라지는 것
こうこつ[恍惚] 황홀.
かかわり[関わり] 관계, 상관
ききとり[聞(き)取り]1.듣(고 이해하)기 2.조사하기 위해 사정을 들음; 청취
さざめき [명사]멀리서 들려오는 떠들썩한 목소리[소리].
ちんもく[沈黙]
べんべつ [弁別] 변별; 분별; 구별; 식별.
だんぜつ [断絶]
うがつ[穿つ] [5단활용 타동사] 1.[아어(雅語)](구멍을) 뚫다; 꿰뚫다; (도리를) 파고들다.
2.[노인어]신다; 입다.
[5단활용 자동사]핵심을 찌르다; 진상을 정확하게 지적하다.
してき [指摘]
예술에 이르는 길은 알려져 있지 않다. 확실히 작품은 노고와 실천과 지식을 요구한다. 그래서 이들 전부의 재능의 모습은 어떤 헤아릴 수 없는 무지 안에 가라앉아 있다. 작품 활동은 항상 다음을 의미한다. 즉 이미 하나의 예술이 존재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것. 이미 하나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
밤중에 짐승이 다른 짐승 소리를 들은 듯한 순간이 항상 있다. 그것이 또 하나의 밤이다. 이것은 조금도 무서워할 것 없고, 터무니없이 놀라운(extraordinaire) 어떤 것까지 말하지는 않는다. -환상이라든가 황홀이라든가 상관있는 모든 일까지 말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듣기 힘든 소리에 지나지 않고, 침묵과도 구별하기 어려운 소리, 침묵이 묘하게 넘쳐흐르기 시작한 소리에 불과하다. 아니, 그것조차 없다. 단순한 하나의 작업 소리. 구멍을 뚫는 일의 소리. 흙을 쌓아올리는 일의 소리다. 처음 그것은 단절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자마자 이미 그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영감을 받은 사람은 -그렇게 믿는 사람은- 자신이 끝내는 일 없이 떠들고 쓰려고 한다는 느낌을 가진다. 「시도시집」을 썼을 때 릴케는 자신은 이제 적을 수 있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 고흐도 또 자신은 이미 일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 거기에는 끝이 없다. 그것은 말하고, 그것은 말하는 것을 그치지 않고 침묵 없는 언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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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6~247 단어/ 띠우
くわだてる[企てる][하1단 타동사]기도[계획]하다.(=동의어もくろむ)
さいしん [細心]세심.
じょうざい[錠剤][명사]정제; 알약.
みさだめる[見定める][하1단타동사]보고 정하다[확인하다]; 확실히 보다; 확정하다
かききる[かき切る·搔き切る][5단활용 타동사](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베지 못할 배·목 등을) 단숨에 베다.
のみくだす[飲(み)下す][5단활용 타동사]삼키다.(=동의어のみこむ)[가능형]のみくだ-せる
頸(くび)を掛ける(かける)목을 걸다
ふみだい[踏(み)台][명사]발판; 발돋음; 또, 어떤 목적을 위해 일시 이용하는 것.=あしつぎ·ふみつぎ...
ける[蹴る][5단활용 타동사]차다.걷어차다.거절하다; 일축하다.
けっちゃく [決着·結着]결착; 결말이 남; 매듭 지음.
おおしい[雄雄しい·男男しい][형용사]사나이답고 용감하다; 씩씩하다; 장하다
きょそ[挙措][명사]거조; 행동거지.
ようそう [様相]1.양상. 2.모양; 모습; 상태.3.[철학·논리]존재·판단...
いっぺん [一変]일변.
しょうしつ [消失]소실; 소멸.
えいせい [永生]1.영생. 2.오래 삶; 장수. 3.영원한 생명.
あらわれる[現(わ)れる·表(わ)れる·顕(わ)れる] [하1단 자동사]나타나다; 드러나다.
さいちゅう[さいちゅう·最中][명사]한창(인 때); 한중간.(=동의어さなか·まっさかり)
こゆう[固有][명ノナ]고유; 특유.
とける[溶ける·解ける·融ける][하1단 자동사]녹다.(액체에) 녹다; 풀리다.(鎔ける·熔ける) 금속이 용해하다.[문어형][하2단]と-く
はいいろ[灰色][명사]회색; 잿빛.(=동의어グレー)
やみ[闇·暗][명사]어둠.(=동의어暗やみ)사려·분별이 없는 상태.암거래(품).
なげだす[投(げ)出す][5단활용 타동사]내던지다; 팽개치다; 포기하다; 내놓다
りんかく[輪郭·輪廓][명사]윤곽.
はせん [破線]파선; 같은 간격으로 띄어 놓은 선(---).
むげん [無限]
てばなす[手放す][5단활용 타동사]손을 놓다[떼다]; 손에서 놓(치)다[떼다]; 내놓다.(자식 따위를) 떼어 놓다.내버려두다.[가능형]てばな-せる[하1단 자동사]
みかんりょう[未完了] [명사][문법]미완료.
とうらい[到来][명사][ス자동사]도래.때가 옴.선물이 도착함.
ちゅうせい [中性]1.중성; 중간의 성질. 2.남자 같은 여자; 또, 여자 같은 남자. 3.(독일어 등의 문법에...
にんしょう [人称][문법]인칭
みとどける[見届ける][하1단 타동사]끝까지 보고 확인하다; 마지막까지 지켜보다.
みなす[見なす·見做す·看做す] [5단활용 타동사]간주하다; 보다; 가정하다.[
なしおえる[하1단 자동사]감당하다.
p247 수정한 해석입니다/ 띠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내가 죽지 않는다고. 죽을수 없다,고. 블랑쇼가 자살자를 모델로 말하는 것을 보자. 당신이 자살을 계획했다고 하자. 세심한 준비다. 나이프를, 알약을, 로프를 고르고, 달력안에 이 날이라고 확정하고 결행한다. 단숨에 베고, 삼키고, 혹은 목을 걸어 발판을 걷어 찬다―무엇이든 좋다. 당신은 죽어간다. 자, 이것이 나다. 나만 받아들여지는, 나의 죽임이고 나의 진리이고 나의 인생에서 나 자신이 매듭을 짓는 용감하기조차한 순간이다― 그러나 그 죽음에의 행동거지의 일격에, 상황은 변한다. 영원의 슬로우모션이 출현한다. 거기에서 죽음은 소실한다. 거기에서 죽음이 없어지고 영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죽음의 사건의 현실로써의 출현이므로. 그러나 이 순간에, 「죽는 나」 자체가 소실되어간다. 그 죽음의 한복판에서, 「고유의 나」가 용해된다. 잿빛의 어둠속에 「이 나」는 팽개쳐지고, 그 윤곽은 넓게 옅어지고 점선이 되어간다. 나는 나의 것일리 없는 죽음을 무한히 내버려두는 일밖에 할 수 없고, 죽음의 미완료 속에서, 죽음의 영원의 때가 오지 않은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갈 뿐이다.
이미 이야기는 자살만으로 그치지않는다. 어떠한 죽음에 있어서도, 여기에서 죽는다는 것은 「이 나」는 아니다. 「중성」도 되고 「비인칭성」 속에서 「죽음으로-가는」 누군가다. 누군가가 죽는다. 거기에 있는 것은, 나는 아니다. 그리고 그 「죽음」을 「이 나」는 최후까지 지켜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행위의 결과는, 「결과라고는 간주할 수 없다」. 「죽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죽음을 감당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p251 단어/ 띠우
るいえん[類縁][명사]1.유연.2.친척; 일가.3.생물의 모양이나 성질이 닮아 서로 가까운 관계에 있음.
とほうもない[途方もない]사리가 맞지 않다; 엉망이다.터무니없다.
こぼれる[零れる·溢れる][하1단 자동사]1.넘치다.2.넘쳐흐르다; 흘러나오다.3.냄새를 풍기다.
まぼろし[幻] 1.환상; 환영(幻影). 2.즉시 사라지는 것; 덧없이 사라지는 것
こうこつ[恍惚] 황홀.
かかわり[関わり] 관계, 상관
ましてや[況してや][부사]‘まして’의 힘줌말.[부사]더구나; 하물며; 황차(況且).(=동의어なおさら)
きせい [既成]기성.(↔반의어未成)
すがる[縋る][5단활용 자동사]1.매달리다.2.의지하다; 기대다.
きしみ[軋み][명사]1.삐걱거림; 또, 그 소리.2.알력; 불화.
とぶらい[訪い][명사]1.방문; 심방.2.문안(問安).
ふるまう[振(る)舞う][5단활용 자동사]행동하다.(=おこなう·はたらく)[5단활용 타동사]대접하다; 향응하다
なかば[半ば][명사]1.[아어(雅語)]절반.2.반 (정도).3.복판; 중앙; 중간.
はらむ[孕む][5단활용 자·타동사]1.잉태하다.2.임신하다; (새끼를) 배다.(=동의어みごもる)3.내포하다; 품다; 가득 받다.
とうごく[投獄][명사][ス타동사]투옥.
さらす[晒す·曝す][5단활용 타동사]1.햇볕에 쬐다; 또, 비바람을 맞히다.2.바래다.3.여러 사람의 눈에 띄게 하다.
いよう[異様][ダナ]색다른 모양; 이상한 모양
しずけさ[静けさ][명사]조용함; 고요함; 조용[고요]한 정도.
みちあふれる[満ちあふれる·満ち溢れる][하1단 자동사]가득 차서 넘치다.
くうかん [空間]공간.
どくしょ [読書]
かくり [隔離]격리.
はかいし [墓石]묘석, 묘비.(=동의어ぼせき)
たのしい[楽しい·愉しい][형용사]1.즐겁다.
ねっきょうてき [熱狂的]
ある[散る][하2단 자동사]1.흩어지다.2.멀어[소원해]지다.3.흥이 없어지다[깨지다].
ふかくじつせい [不確実性]
じゅうきょ [住居]주거.
じゅうしょ [住所·住処]주소.(=동의어アドレス)
p251 수정한 해석 / 띠우
「그녀들」과의 유연성은 분명하다. 「터무니 없이 놀랄만한 것」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작은 소리, 작은 새의 노래, 침묵의 모래 쏟아지는 소리. 강조해보자. 그는 이것을 「바깥」이라고, 「밤」이라고 부르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은 이미 하이데거의 말처럼 「부르는 소리」는 아니다. 「환상, 황홀과의 관계가 있는 무엇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더구나 기성 (旣成)의 민족 등에 매달린다는 것은. 옅은, 삐걱거림이고 방문이다. 그리고 이미 하나의 예술이, 이미 하나의 세계가, 존재하는 것을 모르는 것 처럼 그녀들은 행동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리스도교 세계가 이미 존재함에도, 그것을 반쯤 무시하는 것처럼, 그녀들은 신과 연애를 하고, 그 개념을 잉태하려고 했다. 그리고 쓰는 것을 그만두지 않았다. 투옥되어도, 죽음의 위기에 노출되어도. 예술가는 여성으로-되는-자, 「전부는 - 없어진다」 이상하지만 정적이 흘러넘치는 이 공간에서만 쓰고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 「전부는 아닌」 「그녀들」의 쓴 것을 읽는다는 행위는, 어떠한 것이 되는가. 혹은 「그녀들」이 「그녀들」이 쓴 연애편지를 읽는 다는 행위는. 이렇게 된다. 「독서란, 실제, 아마도, 격리된 공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파트너와 함께 하는 하나의 댄스, 『묘석』과의 즐거운, 열광적인 댄스이다」. 그리고 또, 흩어지는 자신의 진리의 장소로써의 죽음은, 절대적인 불확실성의, 비-진리의 장소였다. 이 장소가, 본성부터가 허구의 주거인 것은 알기 쉬운 진리이다. 이 밤, 이 바깥, 이 죽음의 영원의 미완료라고 하는 허구의 주소에서만, 그것은 이루어진다. 쓰는 일, 그리는 일, 춤추는 일이. 개념을 잉태하는 것이.
p.248-249 단어와 해석입니다.
p 247.hwp
p245~251단어편집본
p.248-249 수정한 해석입니다-썰매님 대신
블랑쇼가 왜 이 「무한히-죽음으로 가는-사람」,「죽을 수 없는」잿빛 어둠속에 있는 사람을, 시인으로, 작가로, 화가로, 「작품을 쓰는 사람」과 중첩하고 있는가, 우리의 논리에서는 이미 명백하다. 「전부가 아닌」사람으로 「되는」것으로밖에, 「여성으로-되는」것으로밖에, 사람은 쓰는 것이 불가능하다. 연애편지를. 인용해보자.
블랑쇼는 자살 경험의 특징을 기술한 뒤, 이렇게 말한다.
이것의 특징은 전부 다음같은 놀랄만한 점을 갖는다. 즉, 이들의 특징은 어떤 다른 경험, 일견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필시 비슷하게 미친 경험, 즉 예술가의 경험과도 들어맞는다. 이것은 예술가가 죽음과 닮은 행위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목적으로 하는 인간이 죽음에 연결되어진 것과 닮은 이상한 연결 방법으로, 작품에 이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일견 이의 없이 납득된다. 양쪽 모두, 온갖 기획을 벗어나려는 것을 기획한다. 또한, 길은 있어도 목적지는 없고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양쪽 모두 견고한 의지를 갖고 바라지만, 그들의 의지 따위와는 무관한 어떤 요총에 의해 자신들이 소망하는 것에 결합된다. 양쪽 모두 계략과 술책과 노고로 이 세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다가가야만 하는 한 지점을 목표로 하지만, 이 지점은 이들 모든 수단과는 아무 관계도 없고, 이 세계를 모르고, 어떤 완료와도 무관하고, 끊임없이, 어떠한 숙련된 결연한 행위도 실패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