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이른 추석이 있어 맘도 몸도 바쁜 달이네요

아울러 가을 풀벌레 울음 소리에 한 계절이 지나고 다른 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는 달이기도 하지요.

 울음이 타는 가을江

                                         박재삼

마음도 한자리에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江을 보것네.

저것 봐, 저것 봐,

네보담도 내보담도 

그 기쁜 첫사랑 산골 물소리가 사라지고

그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나고 

이제는 미칠 일 하나로 바다에 다와 가는

소리죽은 가을江을 보것네

가을 이야기를 소록소록 담아 낼 공유지에서의 화장품 手作을 함께 하는 날이 있습니다.

** 아무나 수작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합니다.

이달은 9월 2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엽니다.

품목은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어느거나 되고요

본인 품삯으로 가격의 20% 가져갑니다.

단 공유지를 기꺼이 만들어가는 분들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즉, 복회원에 한해서, 미리 신청한 분들만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복회원이 아닌 분들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참가신청 : 1. 댓글에 품목과 시간을 적어주세요

             2. 전화문의 010-8994-2548

** 그룹수작

그룹수작은 4인 이상이면 복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문의해주세요

(다음 그룹수작 안내 파일을 참조하세요  천연화장품만들기 프로그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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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만들기 프로그램

화장품이나 화학제품의 해독을 알고 있거나 느끼신 분들, 단체나 소모임의 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유해한 화학제품 사건들, 우리는 화학물질의 공해 속에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화장품도 예외는 아니지요. 석유추출오일과 독한 인공향, 방부제로 무장한 화장품의 진실을 일본에서는 이런 책 제목으로 알려줍니다.

“네 얼굴에 독을 발라라.”

천연화장품은 기능성첨가물 등이 들어가 모든 성분이 100% 천연은 아니지만 천연식물성 오일, 천연한방방부제, 천연향을 사용하여 독성을 최소화하고 거의 먹어도 좋을 성분들로 구성됩니다.

자누리자연생활연구소는 여러 곳에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친구와 함께 만들기를 하면 모임이 훨씬 유익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월든에서 진행할 때는 몸만 오면 됩니다.

•월든 이외의 장소에는 도구와 재료 일체를 자누리화장품에서 준비합니다. 

  미리 참여인원과 만들 품목을 결정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한팀을 2~3인씩 구성하여 원하는 품목을 만듭니다.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