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3부 전반부 메모

인디언
2016-09-18 20:09
271

재미있게 읽었는데 질문을 만들기는 여전히 잘 안되네요...

그냥 정리했습니다...

댓글 4
  • 2016-09-18 23:59

    간단한 메모와 이야기해 보고 싶은 주제 몇 가지^^

  • 2016-09-19 00:25

    전 그냥 정리한 것을 첨부했습니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따로 밑에 적을테니 이것만 프린트해주세요~

    1. 18세기는 자유를 발명해 냈지만 우리들에게 또한 깊고 견고한 지하감옥을 주었다. 규율사회인 것이다.(390쪽) -> 이 말의 근거가 되는 18세기 상황은 무엇일까요?


    2. 인간과학이 형성된 바로 그 지점에서 사법제도의 역사도 똑같은 정치적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징벌의 인간화 밑에는 인체의 규율, 예속과 객관화의 혼합된 형태인 ‘앎-권력’이 똑같이 들어 있다. 우리는 인체의 정치학의 역사로부터 근대 도덕의 계보를 만들 수 있을까? (390-391쪽) -> 인간학은 신학의 대척점에 있는 학문으로 인간의 해방을 위한 학문이었을텐데  심리학, 정신의학, 범죄학 등의 인간과학은 태생부터 권력과 연결된 반인간적 학문은 아니었을런지요.


    3.  그는 사법-경찰-감옥이라는 복합적인 제도에 의해 민중 봉기에 대한 억압이 중세 이후에 수행되었고 사법장치를 근본적으로 제거하지 않고는 혁명은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그때문에 푸코는 사법장치나 이데올로기를 연상시키는 모든 것, 그리고 이 이데올로기가 민중적 실천에 은근히 스며 들어가게 허용하는 모든 것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쟁 중 푸코는 민중 봉기와 혁명 과업의 주역으로서 ‘비 프롤레타리아적 인민’을 강조했다. (407-408쪽) ->사법장치는 이해가 가는데 왜 이데올로기가 문제가 되는 걸까요?

  • 2016-09-19 00:25

    저도 그저 재밌게는 읽었는데 질문이 영~

  • 2016-09-19 06:03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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