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CDP 영화인문학 시즌1 에세이 데이에 초대합니다.
블루리본
2022-06-30 06:13
331
매주 금요일 저녁, 불금을 반납하고 파지사유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영화도 본다, 하겠지만 핸드폰으로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세상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두 시간 동안 불꺼진 공간에 모이는 것 자체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 두 시간 동안 책 낭독하는 걸 집중해서 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것도 소위 고전이라는 텍스트를 말입니다. 10주 동안 고생한 친구들이 고마워서 조금 오버했네요. 흠흠...
이번 시즌은 다시 영화의 역사를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찰리 채플린의 <서커스>(1928)부터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2018)까지, 거의백년의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에세이 영화는 <로마>입니다.
1970년대 멕시코의 어느 중산층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보모이자 가정부인 클레오를 중심으로 풀어낸 수작입니다. 필름이다를 통해서 문탁에서도 상영한 바 있습니다. 기억나시죠? 좋은 영화에 대해 친구들의 좋은 글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2022년 7월 1일(금) 저녁8시30분
@에코엔양생실험실 파지사유
<로마>는 봤는데 클레오의 아이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로마>에서 어느 장면이 '로마'였는지 잘 모르겠다, <로마>는 못 봤지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를 너무 재밌게 봤다, 그냥 영화보는 친구들이 궁금하다, 는 분들 핸즈업!!! 우선적으로 에세이데이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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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우 | 2022.05.29 | 264 |
명색이 필통회원인데 영화보러 거의 안(못)가는 날라리입니다만, 로마는 봤군요 제가. ㅋㅋㅋ
저 에세이 들으러 갑니다~
후덜덜~~ 이제 내 손을 떠났으니, 에세이에게 자유를 주노라~~
곧 뵈어요~
시즌1 에세이 올립니다
인재하 올립니다
잊고 있다가(잊고 싶어서) 이제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