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식
에세이를 발표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안과 토론이 되는 워크숍형식으로 하자.
오전 올해 공부와 내년 활동의 비전을 연결한 글 발표, 오후 토론의 형식이 좋을까?
글을 보면서 구체적인 방식은 결정하자.

2. 내용
1) 자누리생활건강의 내년 사업의 확장과 관련된 글쓰기 - 무진장이 현재 맞닥뜨린 과제와 자누리 사업의 새로운 시도를 엮어 글을 써보자. 사업을 확장하면서 견지해야할 철학과 확장되는 활동의 가치를 우리가 읽었던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에서 다루었던 소상인의 철학, 작은 경제이야기,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휴먼스케일과 연결하여 글을 쓰고 워크숍에서 친구들에게 제안하고 논의해보자. (자누리팀의 공동작업)
2) 2019년 손인문학 공부의 경험을 정리하고 2020년 다양한 버전의 손인문학으로 분화하면서 견지해야할 방향 등에 관해 글을 써보자.  새로운 버전의 손인문학이 소비욕망의 충족이 아니라 소박한 삶, 선물의 원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담겨야 할 것 같고 공유지인 파지사유에서 이루어지는 활동과 공부이니만큼 그 부분을 어떻게 담아낼지도 고민해야하겠다. 메이커 무브먼트, 메이커 스페이스, 모터사이클 필로소피가 담고 있는 철학과 연결하자.(월든팀의 공동작업) 
3) 복활동의 현주소를 정리해보고 개인 간 복거래의 확장의 방향성, 우려지점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방법 등을 담는 글쓰기를 해보자(코스모스)
* 세가지 모두 외부성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3. 타임스케줄
자세히 이야기 나누지는 못했네요.
각 팀에서 매 주 진행계획을 이야기해서 댓글로 달아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