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작소 월든, 새해 첫 회의 하다

띠우
2020-01-13 15:45
934

2020년 1월 9일 <선물공작소 월든> 첫 회의를 하다(달팽이, 띠우, 토용참여)

 

어수선한 연말을 보내고 나서 첫 번째 회의를 하였다.

우선 우리 사업단 이름을 <선물공작소 월든>으로 바꾸었다.

 

나는 올해 회계와 월든 관리를 맡았다. 그와 동시에 수익에 대한 걱정이 시작되었다.

요즘 우리가 인기리에 주문제작중인 것은 청바지로 만든 배낭이다.

처음에 내가 청바지 하나로 가방 하나가 완성되는 것이 신기해서 시작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만드는 시간이나 수고에 비해 남는 것이 없다. 안타깝다.

우선 어느 정도 전체 매출 상황을 안정화시킬 때까지는

배낭 생산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어떨까 나는 제안했다.

가죽지갑, 노트북파우치, 수놓은 손수건, 앞치마, 에코백 등의

지금 받아둔 주문물품들과 기본 물품들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월 30만원을 벌고 나야 그나마 마음이 편해지겠지. 다들 정신 바짝!!

 

그리고 세미나가 한가한 이때 부자재 준비를 위해 신설동에 방문하기로 했다.

부지런히 움직여서 이것저것 한해 준비를 해두어야

공부가 시작된 후 생산일정과 맞물려 허둥지둥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피할용으로 쓸 가죽을 고르기 위한 가죽정리를 해야 했는데

세 사람 시간도 맞추기가 어려워 결국 토용님과 달팽이님 두 분이 하기로 했다.

절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닌데, 나는 왜 이렇게 바쁜 것인가ㅋ

(1월 10일 가죽정리, 14일 신설동 방문)

 

손인문학 공지는 2월초에 하기로 했다.

1월은 매주 목금(주1회 필수)에 공동작업을 한다.

지금님은 1월까지 나오고 잠시 쉬시겠다고 했다. 그렇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ㅋ

월든이 파지사유로 옮기면서 이 사람 저 사람이 기웃기웃한다.

다양한 분들과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게 해보는 2020년~~

아이디어는 늘 대환영이다.

솜씨 있는 분 뿐만 아니라 솜씨 없는 분은 더욱더 문지방이 닳도록 오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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