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절 수정해석

토용
2017-07-03 00:09
223

p.298~300 인디언샘 부분입니다.

댓글 8
  • 2017-07-03 00:09

    301~302쪽 수정해석

  • 2017-07-03 17:06

    p.305-307 수정해석

  • 2017-07-14 10:46

    300-301 수정해석 

    まぬけ[間抜け] 얼간이[투미한] 짓을 함; 또, 그 사람; 멍청이

    かたいれする[肩入れする] 편들다; 가세(加勢)하다; 후원[지원]하다.

    かしこい [賢い] 1.현명하다; 영리하다; 어질다. 2.요령이 좋다; 약다; 빈틈없다

    しんかん [震撼] 진감; 흔들려 움직임; 흔들어 움직임

      그리고 그의 르포르타주는 서서히 열기를 띠어 간다. 다음 ‘테헤란─샤에 맞서는 신앙’(푸코가 제안했던 타이틀은 ‘이맘을 기다리며’)에서는 이란인들의 구체적인 투쟁 형식, 데모 상황과 끊임없이 유포되는 연설 카세트, 거리에 울려 퍼지는 연설 소리를 묘사하면서 반대로 이렇게 단언한다. “지금 이란인이 가장 비웃는 글귀를 아시는가? 가장 얼빠지고 재미 하나도 없고 가장 서양적이라고 하는 글귀를. 이렇다.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 중요한 점은 그는 분명히 여기서 ‘시아파’를 편들고 있다. 한마디로 메시아니즘 비슷한 뭔가가 없이 이맘을 한 사람 한 사람의 종교적인 지도자라는 의미로밖에 쓰지 않는 수나파와는 다른, ‘숨은 이맘’이라는 교의를 가진 시아파를. 즉 이슬람법이 정의이고, 정의가 이슬람법인 데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시아파는 거기에 법을 초월하는 ‘이맘의 삶, 말, 현명함, 모범적 희생’을 유보해둔다. 결국 지금은 숨어 있지만 언젠가 재림해 군림할 예언자의 현전 그 자체를 법의 실정성을 초탈함으로써 확보한 것이다. 물론 푸코가 그러니까 그 재림의 날까지, 이맘이 출현할 날까지, 그날그날의 영위를 어떻게든 계속 지켜야 하고, 이슬람법의 통치 아래서밖에 있을 수 없다는 시아파 법학자의 논리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그건 일련의 르포르타주에도 나타난다. 그러나 법을 초탈하는 뭔가를 품었기에 그가 시아파의 혁명에 진감하고 있음은 언뜻 봐도 분명하다. 그는 말한다. “페르시아인의 놀라운 운명”이라고. 그들은 역사에 서광이 비칠 때 국가, 행정조직, 관료제를 만들었다. 그 뒤, 그들은 ‘다른 종교’를 파생시키고 그것이 민중에게 국가권력에 대항할 ‘환원할 수 없는 힘’을 끊임없이 주어왔다고. 

  • 2017-07-15 09:00

    307~309 수정

    그들은 우리와 같은 진리체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진리체제는 다른 곳에서 보면 아주 특이한 것입니다. 마치 보편인 듯이 되었지만요. 그리스인은 자신의 진리체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그레브의 아랍인은 또 다른 진리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서는 대부분이 공공적인 형식과 비밀종교적인 내용을 갖는 이 종교로서 모델화되어 있습니다. 곧 법의 명시적 형식으로 말해진 것 전체가 동시에 다른 의미를 말하는 것으로 귀착될 수 있습니다.

     

    주의하자. 그는 시아파를 이맘의 재림과 그 현전을 지렛대로 한 법에 대한 복종의 거부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예찬했던 것이다. 법을 초월하고, 법 자체를 파괴하는, 예언자의 강림, 현전. 그러나 이 구도는 은밀히 수정되고 있다. 법과, 법과의 소격을 가능케 하는 다른 준거의, 동일한 텍스트 내에서의 삐걱거림을 수반하는 공존. 이것은 우리가 길게 말해온 것이 아닌가. 근대법이 저항권’, ‘혁명권이라고 명명하여 확보하려고 한 것으로아마 실패한 것으로,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같은 것은 아닐까. 그것에 무엇인가거의 이것은 르장드르가 말한 문장을 인용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괴이하게 생각하지 않을 말은 아닐까. 그리고 그는 이란에 대해서 말한 최후의 문서 봉기는 무용한가를 쓰게 된다. ‘봉기는 무용하다. 무엇을 해도 결국 같은 것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단정적으로 그는 말한다.

     

    오늘날, 지식인은 언론에서 평판이 나쁘다. 이 지식인이라는 말을 충분히 정확한 의미로 쓸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지식인은 아닙니다 따위로 말할 시점은 아니다. 내가 그런 말을 한다면 비웃음을 살 것이다. 나는 지식인이다.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라고 하면, 나는 이렇게 답한다. 전략가란 이러이러한 죽음, 절규, 봉기 등은 전체의 커다란 필요에 비교하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 대한 각각의 일반적인 원칙입니다라고 말하는 자이다. 그러나 나는 그 전략가가 정치가인지 역사가인지 혁명가인지 샤의 지지자인지 호메이니의 지지자인지 상관없다. 나의 도덕은 정반대이다. 나의 도덕은 반전략적이다. 곧 하나의 특이성이 봉기한다면 이것을 존중하고, 권력이 보편적인 것에 등을 돌린다면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는 것이다. 단순한 선택이지만, 어려운 과제이다. 역사의 조금 아래쪽에서, 역사를 단절하고 밀어붙여 움직이려고 하는 무엇인가를 응시해야만 하는 동시에, 정치에서 조금 물러난 장소에서, 정치를 무조건적으로 제한해야만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컨대 그것이 나의 일이다. 이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최초도 아니고, 내가 유일한 사람인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이 일을 선택했다.

     

    아마 여기에서 다양한 것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인은 전략가가 아니라는 이 말에서 특히. 그러나 참자. 다만 그가 말한 도덕이것을 관통하는 것에서만, 라캉이 말한 여성의 향락, 르장드르가 말한 도박이 시작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말해 두기로 하자.

    우리의 논리에서 중요한 것은 그가 도덕이라고 확실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도덕’, ‘정치적 영성.’ 이것이 그의 최후의 말로 이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공연한 망각과 뜻하지 않게 그의 행로를 구속하는 질곡의 그림자와 함께. 우리는 이것을 좇아가자.

  • 2017-07-15 10:16

    푸코가 1979년에 쓴 <봉기는 무용한가> 전문 번역입니다.(위 307~309 해석의 인용문이 나오는 글입니다.)

    봉기는 쓸데없는 것인가로 할까 하다가 찾아보았더니 봉기는 무용한가로 번역했네요.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2017-07-17 11:20

    p304 수정 해석 띠우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 실제 푸코의 열광, ‘정치적 영성에 대한 열광은, 사람들의 곤혹을, 아니 비판조차도 초래하는 것이 되었다. 우선 년보에는 다음과 같은 서술이 보인다. ‘정치적 영성이라는 표현은, 젊은이를 제외하고 좌익을 초조하게 했다. 다량의 투서와 사적인 편지를 낳게 되었다’. 누벨 옵세르바퇴르(프랑스에서 19641119일부터 시사 주간지지에는 무슬림의 영성에 감동한 푸코를 비난하는 빠리에서 거주하는 이란여성으로부터 누서가 게재되고, 그는 회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거기에서, 이 여성에게 여러 것에 걸쳐서 반론을 가하고 있다. 하나만 인용하다. 즉 그녀는 이슬람의 온갖 양상을 광신이라는 천년이래의 비난아래에서, 동일한 모멸을 갖고 혼동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는 르포타쥬를 써가면서, 다음과 같이 쓰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일어나고 다시 일어나는 방식이다. 이것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러나 특히 그들에게, 저 정유 공장 노동자들, 여러 제국의 끝의 나라의 농부들에게 압력넣고 있는 가공할 중압, 전 세계의 중압을 뒤흔들려고 하는, 맨주먹의 사람들의 봉기인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지구 규모의 시스템에 대한 최초의 대봉기이고, 반란의 가장 근대적인, 또 가장 광기어린 형식일 것이다라고.

    해를 넘겨서 1979, 푸코는 이미 논했던 생명정치의 탄생강의를 행하면서, 호메이니가 이란에 개선했다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3르마탄지에서, 세계여성의 날이 개최된 때에, 푸코는 이란 혁명을 지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판받았다. 그리고 11일후, 이란의 사병조직이 이란·이슬람 신체제에 저항하는 반대파를 비합법적인 재판절차에 의해서 차례로 처형하는 것이 명백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푸코에 대한 비판은 다시 한 번 심하게 되고, 마찬가지로 사상적 르포타쥬기획에 참가했던 수전 손택의 한 글에서 조소당하게 된다. 그러나 푸코는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다. 변명 따위 하지 않는다. 사과 따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지인인 호메이니에게 조각을 명령받고 수상이 된 메흐디 바자르간을 향해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반제체파의 비합법적인 처형을 그만두도록 호소했다. 말하자면 소추된 자들에 대해서는 최대의 자기변호수단과 가능한 만큼의 법 권리를 주지 않으면 안 되고, 이것은 절대적입니다’ ‘통치는, 재판을 한다고 주장할 때에는, 통치자신을 재판에 따르겠다는 의무를, 세계 사람들에게 비추어보고 받아들여야만 합니다라고

  • 2017-07-17 14:09

    p302 수정해석 (94절).hwp

  • 2017-08-0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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