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따온 깻잎, 피망, 고추 잘 먹고 있어요.

손길 한 번 안 보태고 이렇게 앉아서 얻어먹어도 되나.. 싶지만..

하하하.. 덕분에 자~알 먹고 있습니다.

텃밭 사진 보니 가뭄에 단 비와 함께 풀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군요.

조만간 미안한 마음 훌훌 털어버리려 풀뽑으러 한 번 가야겠습니다.^^

그러네요~~저도 힘을 보태러 한번 가야겠습니다!!^,^~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우째됐을지 걱정이네요! 

아^^ 그니까 삼형제는 그 다음 날 23일에 비오는 텃밭에 다녀왔습니다^^

피망인지? 파프리카인지? ㅋㅋ

결국 피망으로~ 결정된 것들 따와서 금요일 점심 때 잘 먹었고요^^

절대로 익을 것 같지 않은 토마토는 따 다가 지난 토요일에 샐러드 해 먹고^^

우리 텃밭 아래쪽에 방울 토마토가 있는데

우리는 하늬바람님 텃밭이라 철썩같이 믿고

빨갛게 익은 건 무조건 따 와서 먹고 있는데...

혹시 다른 분 텃밭이라면 우리가 제대로 서리하고 있는 중^^

이제 텃밭에는 고추와 피망 깻잎, 호박 정도가 남아 있어요.

요요샘의 정보에 의하면 돼지감자 잎이 벌레 살충제의 효력이 짱이라니

갑자기 돼지감자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이제 슬슬 김장 배추 준비할까 싶어지네요^^

자누리샘 비료는 어떻게 돼 가는지도 좀 살피고요^^

이번 장마비로 땅은 제대로 보슬해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