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세프님들을 소개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맛있는것만 경험하셔서 (친정 엄마 솜씨가 아주 좋았다는 )  다양한 품목의 요리 솜씨를 자랑 하시는 풍경님

노라찬방 초창기에 보조 세프 하시려고 달려오시다가 다치셔서 아직 까지 기부스를 하고 다니시는  달려윤님

우리가 좋아하는 (아니 스마일리랑 노라가 좋아하는) 사진강좌 이상엽샘 와이프이신 릴리카님 (더 많이 얼굴을 보여주시와요 ㅋㅋ)

이 세분은 고기초 병설 유치원 자모님들이시다 ㅋㅋ

그래서 아이들이 끝나기 전에 요리를 마칠려고 무지 바쁘시다.  (이번주엔 2시에 요리가 끝났다 ㅋㅋ)

이분들은 세분다 주세프 급이다 (세프비 더드려야겠다 ㅋㅋ)  세 분의 요리 자격증을 모으면 (안 모아봐서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다) 대단하단다.

요리품목도 무지 다양하다. 12월까지 식단을 미리 보내주셨는데  아주 다국적이다 (비밀로 해야지 궁금하게)

세분의 결합력과 솜씨와 창의력으로 이번주 요리가 나왔다. 호박 가지찜, 단호박퓨레,황태쌈장 .  찬방에서 처음 나가는 품목이라 기대반 걱정반 ㅋㅋ

손도 크셔서 양도 푸짐하게 담아주신다.  이전에 비해 풍경님의 손이 점점 빨라지는걸 느꼈다 ㅋㅋ ( 7개월동안 하시니 팀웍도 척척.)

오늘은 방학동안 보조세프를 했던 지원이가 와서  마지막으로 거들었다. 힘들텐데 수업이 없는 다른 요일에 만든다면 계속 올수 있을꺼라 아쉬워 했다.

우리는 지원의 마음이 너무 예뻐 쌈장 한병을 선물로 줬다. (무지 좋아하며 갔다 ㅋㅋ)

저녁에 문탁님이 쌈장에 물과 양파를 더 넣어 끓여서 강된장 비슷한걸 만드셨다.거기에 부추와 콩나물을 넣어서 비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번 주말에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맛을 보여줘야지 ㅋㅋ  (참 그 쌈장에 얼마나 많은 재료가 들어 갔는지 아시면 놀랄꺼다 ㅋㅋ   그리고 가격도... ㅋㅋ. 정말 귀하게 먹어야 한다. 아껴 가며 )

이제 더운 여름이 지났다. 가을이 되면 더 다양한 요리와 단품이 생산 될것 같다. 세프님들과도 문탁세미나에서 자주 만나길 바란다.

 8월 한달동안 수고하신 세프님들께 감사드린다. 새털님 말씀이 남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공덕이 가장 큰 공덕이란다. 정말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