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로 정신없는 틈에 미니 에코챌린저 첫주자가 되었다.

에코랩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담겨있었고,

2020년 에코챌린저들이 백일간의 도전을 하는 걸 이미 보았기 때문에,

21일은 거기에 비하면 감사한 미션이라 생각해서 오케이 했던 거 같다.

함께 하기로 한 생태공방팀의 달팽이와 코스모스도 비슷한 마음이었을 듯~

용인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마을변화액션: 용인시 환경사랑 캠페인 _ 환경서약 실천 인증> 참여독려시기와도 맞물려서,

환경서약21의 실천을 하루에 하나씩 수행하는 방식으로 도전하기로 했다.

사실 캠페인 내용 21한가지에는 꽤 쉬운 것들,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어쩌면 거저먹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몸에 붙는 습관으로 만들어 쌓아간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에코챌린지가 진행중인 공생자행성 카페 https://cafe.daum.net/skyblue-win에서)

달팽이는 1번부터 차례차례 하나씩 실천해서 낡은 옷 수선까지~
코스모스는 이사하느라 2일차부터 참여해서 7일차엔 쓰레기줄이는 팁을 가족과 공유하기까지 실천

뚜버기는 이것저것 되는대로 실천 중... 기업에 개선의견보내기가 기억에 남는다.

에코실천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게 된 것이 이번 일주일의 가장 소중한 성과 아닐까 싶다.